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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볼쇼 3 2016 외국인 선수 특집 파트2 kt 위즈 편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6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9 02:31:27
1. 오프닝
 
호스트 : 오늘은 외국인 선수 특집 2탄 kt 위즈 편입니다.
 
2. kt 위즈 외국인 선수 이야기
 
(1) 2015 외국인 선수 결산
 
호스트 : 신생팀이다 보니 완벽하게 운영되지는 못함.
 
패널 1 : 제2의 치퍼 존스라 불리는 앤디 마르테. 커브가 매력적이라고 평가받던 필 어윈. 퓨처스부터 함께 한 앤드류 시스코,
KBO 잔뼈가 굵은 크리스 옥스프링으로 시즌을 시작. 마르테 부상으로 잠시 빠지고 시스코는 제구력 난조로 퇴출, 어윈은
홈런 공장장이 되면서 퇴출. 옥스프링이 kt 마운드를 잘 지켜줬지만 에이스라 불리기에 20% 부족했음.
 
어윈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 출신 저스틴 저마노를 영입했으나 KBO 리그가 타고투저고 스트라이크 존이 좁다보니
아쉬운 성적을 내면서 재계약 실패.
 
시스코 대체 외국인 선수로 스위치 타자 댄 블랙을 영입하면서 부상에서 돌아온 마르테와 함께 kt 후반기 돌격대장 역할을 함.
 
6월 이후 5할 승률 기록한 kt
 
패널 3 : kt가 리그 중위권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는데 마블 듀오가 큰 역할. 재계약 고심했지만 투수 선택으로 마블 듀오 해체
 
마르테는 안정적 3루 수비 , 20홈런, 좋은 인성으로 KBO판 치퍼 존스 모습을 보임.
 
(2) 2016 외국인 선수 이야기
 
1) 마리몬
 
패널 2 : 특이하게 콜롬비아 출신. MLB에서 뛰는 테헤란 선수의 6촌형임. 마리몬은 마이너 레벨마다 2년씩 정체함.
애틀란타에서 지난시즌 MLB 데뷔.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점이 구장과 리그 경향을 많이 탐.
 
투수친화적 구장을 쓰면 홈에서 FIP 2점대 기록했으나 원정에서 잘하지 못함. 타자친화적 구장을 쓰면 홈에서
5점대 FIP 기록하고 원정에서 잘했음. 2015 시즌 트리플 A 인터내셔널 리그 (투수친화적 리그)에서 뛰었는데
성적이 좋았음. KBO가 몇년간 타고투저 구장이라 우려됨.

패널 1 : 트랙맨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록을 살펴봄. 패스트볼 구속이 147km로 송은범 선수와 비슷한 구속

(켈리보다 빠르고 스튜어트보다 느린 구속) 체인지업이 81마일 , 커브가 79마일, 슬라이더가 80마일
 
타구 비율을 보면 땅볼이 40% 미만 , 뜬공이 34% 정도로 뜬공이 많은 투수.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뛰어서 홈런을 적게 허용.

위즈 파크는 우타자 홈런이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홈런을 피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패스트볼 회전수가 2102RPM, 커브볼 회전수가 2709RPM (KBO 기준 탐10) 슬라이더는 2682RPM (KBO 기준 탑10)으로 변화구는
로저스에 뒤지지 않는 선수
 
패스트볼 수평 무브먼트가 38.35cm , 수직 무브먼트가 26.47cm (벤와트와 비슷)
 
우타자 상대 바깥쪽 커브 제구가 뛰어난 편. 패스트볼 제구 역시 우타자 바깥쪽 구석으로 잘 말려들어감.

좌타 라인이 강력한 NC , 삼성 상대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관건
 
총평을 내리자면 로저스의 마이너 버젼. 구속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
 
2) 벤와트 선수
 
패널 3 : 풀타임을 소화못했는데 벌써 KBO 3년차 (니퍼트, 소사 다음 장수 외국인 투수)
 
2014 시즌 레이어스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 입단. 후반기 11경기 9승 1패 (팀은 10승)을 할정도로 승리요정이었음.

BABIP 2할 6푼 9리.
 
지난 시즌 2014 시즌보다 삼진률 높아지고 볼넷률은 낮아짐. 2015시즌은 2014 시즌과 달리 불운의 연속

(박병호 선수 타구에 발목을 맞아서 내려감. 복귀 후 2개원만에 오정복 선수 타구에 던지는 손을 맞아서 SK에서 퇴출.

2015 시즌 이후 kt 입단 테스트 합격하여 입단하면서 오정복과 같은 팀이 됨)
 
호스트 : 어떤 면을 보고 선발했을까?
 
패널 3 : 빼어나지는 못해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선수. 2014시즌은 5이닝 이하 강판된적이 없었고, 2015시즌은
두경기 제외하고 5이닝 이상 소화 (2년간 21경기 중 19경기 5이닝 이상 소화)
 
구속은 142-145km까지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던짐. 한 시즌 끌어갈때 이 구종이 안되면 다른 구종으로도 잘 던짐.
 
에이스급은 아니지만 리스크가 적은 2선발급. 세명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물음표인 선수로 하기에는 또 작년처럼
불안하게 출발할 수가 있어서 안정빵이 하나 필요했는데 그 중 한명으로 벤와트 영입했다고 생각
 
패널 4 : 패스트볼과 커브 , 슬라이더, 체인지업 구사. 스탯티즈에서는 패스트볼 45.4% , 슬라이더 20.9% ,

커브 12.2% , 체인지업 11.9%라고 나옴. 트랙맨 상에서는 커브와 체인지업 갯수가 더 많게 나옴.
 
구속에 대하여 언급하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스탯티즈 142km, 트랙맨 144km로 나옴 (둘 다 KBO  평균에 가까움) ,
체인지업 129km (리그 평균 128km) , 슬라이더 131km (리그 평균 130km) ,  커브 116km (리그 평균 119km)
 
V 무브먼트를 살펴보면 패스트볼 47.9cm (리그 평균 47.4cm) , 체인지업 94cm (리그 평균 92cm) , 커브 157cm (리그평균 153cm) ,
슬라이더 93cm (리그 평균 98cm)
 
H 무브먼트 차이를 살펴보면 커브와 패스트볼의 차이가 65.7cm (우투수 10위, 전체 14위)를 기록. 구종 좌우변화폭도 유심히
살펴보면 재미있을 것
 
패널 2 : 트랙맨 데이터를 살펴보면 뜬볼형 피쳐에 가까움
 
패널 3 : 삼성 시절 저마노 느낌.
 
호스트 : 특출나지는 않지만 타자 입장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해야할 선수.
 
3) 미궁속의 피노 선수
 
패널 2 : 베테수엘라 출신. 2015 시즌을 앞두고 국내 커뮤니티에 거론이 많이 되던 선수. 영남일보에서 언급되서 무조건 KBO로
온다고 했는데 캔자스시티에 MLB 계약으로 데려가면서 삼성이 지난 시즌 클로이드를 대신 선택
 
2005년 루키리그에서부터 시작. 2006-2007 2년연속 싱글 A 스윙맨으로 방어율 1점대 기록. 로테이션 진입하면서 더블 A 승격.
 
더블 A에서부터 한계에 부딪힘. 2009년에 이르러서야 막판에 트리플 A 승격.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클리블랜드로 이적.
트리플 A에서도 5점대 후반 방어율 기록하면서 방출 후 토론토-신시네티를 거쳐 2014년 다시 미네소타로 복귀.
 
2014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 16경기 중 9경기 선발 등판 방어율 2.47 10승 기록. 잔루율 90% BABIP 2할 4리.
2014년 6월 32세에 MLB 승격되어 11경기 선발 등판 60이닝 방어율 5.07 FIP 3.94 기록. 
 
구속은 낮지만 최상급 컨트롤과 커멘드를 바탕으로 전형적 미네소타형 투수 모습을 보여줌. 시즌 후 나이가 많아서 퇴출 후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2015 시즌 캔자스시티로 이적.
 
마무리 투수 그랙 홀란드의 부상으로 인해 MLB 콜업. 2015년 4월 18일 콜업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강등.
5월 8일 콜업 후 다시 강등. 6월 19일 콜업 후 강등. 7월 19일 콜업 후 강등 (4월부터 4개월간 4번의 콜업과 강등 반복)
 
트리플 A에서 방어율 4점대 기록. 올시즌 캔자스시티 마운드에 몇번 뛰어서 월시 우승반지 받았음 (1이니이라도 뛰면 줌)
 
마이너 평가처럼 2014년 데뷔해서 1년반간 MLB 80이닝 9이닝 1.91개 볼넷 허용할 정도로 제구력이 좋음.
상위 1/3 공이 20%밖에 되지 않음. 볼이 되는 공들도 낮은 쪽으로 많이 들어감. 공이 낮게 들어가는데도 피홈런이 많음.
직구의 매력은 떨어지는 선수
 
패널 4 : 트랙맨 데이터를 통해 살펴본 결과 커터와 슬라이더를 주로 구사. 슬라이더, 커터 , 패스트볼 79% 구사.
 
패스트볼 142km (리그 평균보다 떨어짐), 커터 142km (켈리, 손승락과 비슷한 커터 구속) 
 
분방회전수 패스트볼 2476RPM , 커터 2499RPM (커터의 경우 10개이상 커터를 던진 선수 중 KBO 기준 2위. 1위는 클로이드)
 
패널 1 : 지난 시즌 5월 릴리스 포인트를 보면 편차가 심함. 6월에 들어서 안정을 되찾음. 투구폼 유지가 중요함.
 
커터를 던지는 투수임에도 뜬공 유도형인 특이한 스타일. 피홈런이 우려됨.
 
우타자 상대 칼같은 제구력을 보임 (바깥쪽 낮은쪽으로 패스트볼이 들어감). 좌타자 상대하는 모습이 가장 중요.
 
패널 2 : 브룩스 베이스볼의 세부 자료를 찾아봤는데 커터가 패스트볼보다 0.5 마일 정도 빠름. 여기서 패스트볼을 포심과 싱커로 구분함.
포심은 피안타율 2할 5푼 7리 , 피장타율 4할 5푼. 싱커는 피안타율 4할 7푼 1리 , 피장타율 6할 6푼 7리로 나옴.
 
슬라이더는 MLB에서도 수준급. 피안타율 2할 4리, 피장타율 3할 4푼 7리. 아웃 유도하는 위력적인 구종. KBO에서 통하리라  생각
 
호스트 : 재미있는 투수가 될 듯. 재미있는 투수라는 표현을 이럴떄 써야
 
4) 마르테 선수
 
패널 1 : MLB에서 보여주지 못한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KBO 리그에서 보여줌. 30경기를 부상으로 뛰지 못했음에도
WAR이 5가 넘음. (야수 WAR KBO 13위)
 
전반적 스탯이 고르게 좋음. 타격의 토탈패키지급 성적을 올림. 타구의 질 자체도 좋았음. 외야 타구 비중이 60.5%로 2위 (1위 테임즈)
 
호스트 : 타석에서 공갈포 유형도 아님
 
패널 1 : 인내심이 많은 유형은 아니었는데 한국에서는 인내심을 보여줌 (볼삼비 리그 10위 기록, 이걸 올해도 유지하는것이 관건)
받쳐줄 타자가 부족해서 집중견제가 될 때 인내심을 유지하면 잘하리라 예상.
 
잠재력과 지난 시즌 성적을 종합적으로 보면 KBO에서 포텐이 터졌다고 생각. 부상만 조심하면 올시즌도 kt 타선의 선봉장이 될 듯
 
패널 2 : 테임즈, 나바로를 보면 2년차에 더 잘했는데 마르테도 2년차인 올시즌 더 잘 하리라 예상. 마르테 1년차가 테임즈 1년차보다
뛰어났다고 생각.
 
MLB에서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있었지만 KBO 리그에 오면서 멘탈이 안정된 듯
 
패널 1 : KBO 리그판 치퍼 존스급 활약을 충분히 해준 선수. 잡아당기는 타구가 많고 커브, 슬라이더에 약함.
 
라인드라이브 타구 속도가 140.8km인데 리그 평균보다 떨어짐.
 
아프지 않고 수비 잘하고 풀타임 소화하고 20홈런 이상 때리는데 최상의 기대치
 
호스트 : 부상이 변수인 듯. 건강하게 한 시즌 잘 뛰어주는게 kt 성적에 큰 영향을 줄 듯
 
4) 투수 3인 총평
 
패널 3 : 재미있는 선수들
 
패널 1 : 유형이 다 비슷.. 오히려 위험이 회피 될 듯. 다 잘하거나 다 못하거나
 
3. 엔딩
 
호스트 : 조용한 반란을 꿈꾸는 kt 위즈. 리그 판도를 뒤엎는 마법을 부릴 수 있을지 궁금...
 
3편은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이야기 예정.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분석 방송, 트루볼쇼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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