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여러분이 좋아하는 소위 '호불호' 갈리는 음식은?

이 글 보고 생각이 났어요

제가 좋아하는 호불호 갈리는 음식 목록을 적어보겠습니다.

웬만한 건 다 잘 먹어요

<< 음료 및 과자류 >>

천연사이다

루트 비어

닥터 페퍼

데자와 로얄 밀크티

카카오 99% 초콜릿

<< 음식 >>

홍어

방앗잎 - 주로 경남, 전남 등 남부 지방에서 많이 먹음

멍개 / 해삼 / 개불 등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번데기

추어탕

굴

선지 해장국

과메기

식초 신맛 나는 음식 (신맛 나는 과일은 싫어함 - 밑에 별도로)

콩국수

청국장

<< 외국 음식 >>

고수 (향채 = 실란트로 = 코리안달) - 동남아 음식에 많이 들어가서 외국 음식으로 분류

동남아 음식 (고수를 좋아하니 자동적으로 동남아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음)

시소잎 (일본 깻잎)

불도장 - 한 그릇에 최소 5만원 이상하는 고급 스프인데 처음 먹는 사람들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음

사워크라우트 (독일식 식초 절임 - 가끔 좋아함)

타코

클램 차우더 스프 (조개 스프) - 이것도 싫어하는 사람을 봐서..

<< 싫어하는 것들 >>

보신탕 / 뱀탕 / 염소탕 등 - 남들 먹는 건 반대하지는 않음

닭발

솔의 눈 (옛날 음료) - 으아.. 생각만 해도...

동남아식 요구르트 (인도, 아랍 등) - 신 맛을 싫어함

기타 모든 신맛이 강한 과일 (같은 과일이라도 신맛이 약하면 아주 잘 먹음)

설탕 넣은 콩국수 - 콩국수 매우 좋아하지만, 설탕 넣은 콩국수는 최악임

불닭 같은 미친 매운 맛 - 매운 맛 좋아하지만 미친 매운 맛은 너무 매워서 못 먹음

또 호불호 음식이 있던가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호불호 갈리는 음식들은?

호불호 음식 관련되니까 꽤 궁금해지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