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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모의 입영연기를 주장한 열우당의원이 불쌍...
게시물ID : sisa_10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ionette
추천 : 6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4/10/28 05:31:41
기사를 읽고 화가 무척 났지만, 혹시나 하고 신문기사를 찬찬히 읽어보니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열우당의원의 주장을 요약하면 자기도 병장출신이라 군대에 대해서 잘아는데 한류열풍이 부는 이 시점에 일본에 맺은 30억짜리 계약이 아까우니 2-3개월만 연기하자...라는군요...

이게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온 소리라니 참으로 허탈합니다...

30억원? 강남의 아파트 몇 채값밖에 안되네요. 그 돈이 그렇게 아까운가.. 지금도 추위에 떨면서 훈련받는 군인들의 사기는 대체 얼마인지?

한류열풍? 송모씨말고 한류열풍을 일으키는 한국연예인이 그렇게 없습니까?

게다가...일본놈들이 그 드라마 보면서 "저 남자배우는 지금 군대안갈려고 수작부리다가 감옥에 있대"라고 킬킬거리는 것과 "대한민국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데는 엄정하고 공평하구나"라고 말하는 것중 어느 것이 정말로 국익에 이로울지...

왜 똑똑한 사람도 국회만 가면 돌대가리가 되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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