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수!... 는아니고

 

한 두달째 놀고 있는 백수인데

 

여기저기 일거리를 알아보다가 저번주 에 알바X에 해외명품 매장관리 하는 업체에 지원을 넣었습니다. 당장 돈벌이가 없으니 생활하는데도 문제가

 

많아서 어디든 일해보자는 생각으로 지원을 했죠

 

 

 

연락이 없어 채용이 안된줄 알았는데

 

어제 점심쯤에 연락이 오더군요

 

 

주말전에 채용 확정이 완료 되었는데 한명의 개인적인 이유로 일을 못하게 되서 서류전형 패스하고 채용하기로 했다고

 

 

어디에 지원했었는지 워낙 많은 곳에 지원을 하다보니 가물가물해서 대충 알겠다고 하고

 

채용정보나 협약서를 작성해 달라기에 작성을 했습니다.(개인정보 ㅠㅠ)

 

 

그래도 혹시 무슨회사 인가 싶어 구글링도 해보고 검색도 해봤지만

 

 

지원했던 공고는 아에 삭제를 시킨듯하였습니다.(지원완료되도 어지간한 곳은 공고내용이 그냥 남아있는데)

 

뭔가 낌새가 이상해 지켜보려 했고

 

 

 

 

오늘 방금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팀장이라는 사람이랑 이야기를 해보니

 

해외고가 명품을 취급하는 업체이다 보니 출입카드를 등록해야되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카드를 본사에 보내달라고 하는 겁니다.

 

 

 

혹시나가 역시나 참... 그건좀 곤란하겠다고 하니 왜 그런지 묻더군요..

 

 

 

녹음해놓지 못한게 아쉽네요 뭐 070전화기라 그렇지만

 

 

어쨋든 대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더니 연락이 안오네요

 

 

 

제 생각엔 정말로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매장을 오픈해야하는 상황에서 명확하게 의사를 밝히지 않고 전화가 끊어졌으면

 

정말 정상적인 업체쪽에선 한번이라도 다시 연락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끊었는데 역시나...

 

 

 

하....... 짜증난다 빌어쳐먹을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