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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볼쇼 3 2016 외국인 선수 특집 파트5 - 롯데 자이언츠 편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6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3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2 00:37:12
1. 오프닝

새로운 호스트 : 오늘은 외국인 선수 특집 롯데 자이언츠 편임.
(NC와 마찬가지로 3명 잔류이기에 타팀 방송분량 절반)

2. 롯데 외국인 선수 이야기(1) 외국인 선수 3인 2015 시즌 결산

1) 사도스키 코치

패널1 : 2015 롯데 외국인 선수 키워드인 인물. 영입과정에서 입김이 있었고 계약 후 적응과정에서 한국문화적응을 위해
SK 켈리 선수까지 초청해서 강의를 했다고 함.

사도스키 코치의 중용이 지난시즌 롯데 외국인선수 성공에 어느 정도 영향 줬다고 봄

호스트 : 가족까지 초청해서 한국문화 교육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상깊었음. 롯데에 없어서는 안된다고 생각

패널2 : 넥센도 2군 코치진 전원을 외국인으로 교체. 롯데, 넥센이 코칭스태프 구성에 새로운 트렌드 제시했다고 생각.

패널1 : 사도스키 성공의 경우 한국 구단들이 기존에 일본인 코치 위주 인선을 했던 패러다임에 변화를 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2) 린드블럼

패널1 : 롯데는 2014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활약이 뛰어나지 못해서 2015 시즌에 교체.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생각.

스탯티즈 기준 WAR 린드블럼 5.95 , 레일리 3.91, 아두치 5.95로 총합이 NC에 이어 2위.
(NC는 천상계 사람이 존재하기에 지상계에서는 롯데 외국인 선수들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

패널3 : 린동원이라 불리는 선수. 210이닝으로 이닝 1위. 전반적인 스탯이 리그 탑 5에 들었음. 5이닝 미만 피칭 단 2회,
6이닝 미만 피칭 단 5회. 꾸준하게 기복없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준 선수.

강점은 엄청난 위력의 패스트볼. 스탯티즈 기준 146.6km로 리그 3위 , 구종가치는 23으로 리그 2위, 몸쪽으로 휘는 무브먼트.

2008년 최고 패스트볼 보유한 유망주였음. 9이닝당 볼넷 2.23개로 제구력도 좋고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이 들어올 확률이
43.2%로 리그 2위.

실패할 만한 이유가 없는 선수로 봐야

패널2 : 가운데로 던져도 충분히 통할만한 선수

패널3 : 마이너때부터 땅볼유도율이 30% 내외로 전형적인 플로이볼 피처. 많은 홈런을 맞는 점이 가장 아쉬운 점.
싱커 계열 공이 회전력이 떨어져서 장타에 취약점이 있음. 올시즌에도 작년처럼 던질 수 있느냐를 보느냐면
저는 회의적이라고 생각. 내구성이 원래 좋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선수는 대학때도 마무리 투수였고
기대받던 선수였지만 불펜에서 선발 전환하면서 구속이 갈수록 하락하면서 선발전환에 실패했음.
(한시즌 100이닝 이상 던진게 2013시즌 139이닝이 전부. 그 외에는 100이닝 이상 던진기록이 없음).
지난시즌 210이닝 던진것에 대하여 여파가 있을 것. 지난시즌 9월에 급격하게 구위가 하락하기도 했음.

호스트 : 정리한다면 내구성이 뛰어나지 않음에도 KBO 리그 최다이닝 소화했기에 올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

이희원 KBO 팀장 : 트랙맨 데이터를 바탕으로 린드블럼 선수의 구종을 알아봤음. 레이더를 활용해서
분석하는 시스템이 트렉맨 데이터 시스템으로, 잠실과 문학에만 설치되어 있는 상태.
제작은 애슬립 미디어.

사직에는 트랙맨 데이터를 볼 수 없었고 6월 21일 잠실 두산전 , 8월 15일 목동 넥센전에서만 볼 수 있었음.

패스트볼은 시속 152km까지 나오고 (평균구속 148.7km로 KBO 리그 선발투수 구속 3위) , 싱커(147km).
체인지업(135km).스플리터(136km).커브(116km).슬라이더(132km)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 우타자 상대 커브와 슬라이더를 이용하여 범타 처리.

패스트볼 횡무브먼트는 33.8cm로 높게 나옴. 싱커는 최대 시속 150km까지 나오지만 무브먼트가 미미함 (종무브면트 66cm).

평균 릴리스 포인트는 1.89m에서 형성 (일반적 오버핸드 1.70m 후반대)되는데 자신의 높은 키를 활용할 줄 아는 선수.

3) 레일리패널

1 : 1년전에 외국인 선수 특집할때 패널들의 예상을 모두 빗나가게 한 선수.

호스트 : 예측에 비해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은?

패널1 : 예상과 달리 구속이 잘 나오고 구종 비율이 달랐음. 트리플 A에서 체인지업 빈도를 줄이고 직구.슬라이더 위주로
피칭해서하향세를 타는 선수라고 해석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그것이 아니었고 구원으로 뛰기 위한 모습이었음.

KBO에 와서 다시 선발로 전환하면서 체인지업을 다시 던지기 시작하면서 저희의 예측이 완전히 빗나감.

린드블럼에서 다 반칸씩내리는 모습이 레일리의 모습.

179.이닝 (평균 6이닝) 방어율 3.91 (WAR이 4에 가까운데 투수 전체 12위의 WAR 기록)

방어율, 이닝소화력은 무난하지만 피칭의 질이 좋았는지는 의문 (삼진비율이 높지 않고 FIP 5점대 기록하면서
방어율 상위 10인중에서 FIP가 가장 좋지 못함)

우려되는 부분은 린드블럼과 비슷. 린드블럼과 레일리는 코칭스탭이 작년에 무리를 시켰음.

지난 6년간 130-130-150-150-40이닝을던졌는데 지난시즌 갑자기 180이닝을 던지면서 평균 커리어보다
50이닝을 더 던졌음.

부상회복기에 있을지 모르는 선수를아끼려는 마음이 있었다면 150이닝에서 끊어줬어야.

이닝이 너무 크게 늘어났을떄 일어나는 구위하락 (데드암)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구속을 어느 정도 유지하느냐가 숙제

대학시절에 대단한 타자이기도 했음. 타자로서 2라운드 지명이 가능한데 투수를 원해서 6라운드에 지명.

대학시절 타격성적이타율 3할 5리, 출루율 4할 4리, 2경기당 1도루인 이용규같은 선수. 지난시즌 대주자로
사용했으면 롯데가 1승은 더 했을 것.

패널2 : 지난시즌 패스트볼이 90마일이 못되서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으나 트랙멘 데이터 상으로
패스트볼 평균구속이144.48km (리그 평균 143.1km)로 지난시즌 좌완 선발 패스트볼 평균 구속 1위
(스탯티즈상으로는 3위)

트랙맨 데이터상 땅볼 56.3%로 100이닝 이상 소화 투수 중 땅볼유도율 6위. 사직구장을 생각하면 가장 필요한 능력임.

트랙맨 데이터상 잡힌 구질은 패스트볼 41.19% , 커브 11.61% , 싱커 20.26% , 체인지업 11.8% , 슬라이더 14.9% 구사
(좌타자를 상대로는 커브와 슬라이더 많이 던지고 우톼자를 상대로는 체인지업과 싱커를 많이 던짐)

체인지업 V 무브먼트 75.52 , H 무브먼트 -36.85cm , 싱커 V 무므번트 70.93, H 무브먼트 -35.85cm임.
구속차만 있고 무브먼트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야

패스트볼 분당회전수 2304RPM (리그평균 2241RPM) , 슬라이더 분당회전수 2652RPM (리그 평균 2337RPM) ,
커브 분당회전수 2898RPM (리드 평균 2371RM) 기록.

4) 아두치

패널3 : 지난 신입 외국인 야수 중 가장 좋은 활약했다고 생각 (지난 시즌 신입 외국인 야수 중 아두치, 마르테만 재계약)

아두치 활약을 보고 MLB 이우민이 KBO 앤드류 매커친이 되었다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이 있었음.

기분 좋은 코멘트가 아닌데 따지고 보면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님. KBO에서 주전은 아니고 타격보다 수비의 장점이
도드라지는 이우민의 모습과 MLB 시절 아두치 모습이 비슷함.

텍사스 전체가 부상에 시달리는 시점에 MLB에서 100타석 이상 기회를 잡았는데 1할대 타율과 4할의 OPS를 기록했는데
이때 MLB의 이우민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었음.

MLB 드래프트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순서에 지명되었던 아두치. 루키리그에서만 3년간 뛰었고 마이너리그 10년이상
뛰었던 선수.

42라운드 지명선수가 2년간 MLB 밟았던 사실 하나만으로도 박수쳐줘야한다고 생각.

도루 24 (10위), 시도확률 15.3% (9위) , 주루 평균대비 득점 생산 2.27 (10위), 추가진류확률 55.5% (7위)로 스피드는 검증된 선수.
(박해민 , 김종호, 박민우, 오재원, 이대형, 김상수 선수 다음에 위치한 선수)

1124이닝으로 외야수 수비이닝 2위 (1위 나성범), 보살 3위 (나성범, 하준호에 이어서).

패널 2 : 체력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좌익수로 많이 나왔음.

패널3 : 타격에 비해 수비, 주루 괜찮다는 평가였는데 지난시즌 타격도 잘하면서 (3할 타율 . OPS 0.942, 삼진율 20%)

이우민 선수급이라는 비아냥거리는 평가를 뒤집은 활약을 했음. 순장타율 2할 4푼 3리로 리그 8위. 장타비중이 12.7%로 리그 5위.

컨택에 집중하는 1번 타자형이 될 것이라는 트루볼 쇼 지난해 예상을 완전히 뒤집음

호스트 : 삼진율은 높았지만 장타력에서 예상외의 모습을 보이면서 타격도 잘한 선수인듯.

패널3 : 어릴때부터 평가절하된 선수가 KBO에서 꽃을 피웠다고 생각. 이제는 MLB의 이우민이 아닌 KBO의 매커친으로 기억되기를 바람.

패널2 : 플라이볼 타구와 라인드라이브 타구 속도는 149.66km (리그 평균 145.17km), 뛰어나지 않지만 수준급
플라이볼 타구와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거리는 94.34m (리그 평균 85.37m) 기록. 파워에 강점 있는 선수

호스트 : 볼넷 비율은?

패널2 : 스탯티즈 기준 9.3%로 리그 평균과 같음. 스탯티즈 기준 50.5% 스윙%로 리그 5위 (트랙멘 데이터 기준 51.54%)
파울타구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 (마이너에서 파울타구 리그 2위 기록했었음). 스탯티즈 기준 파울타구 비율 34.1% 리그 3위 기록.
타석당 투구수 4.01개로 리그 평균보다 높음.

인내심이 좋지 않지만 많은 파울타구를 생성해서 투수를 지치게하는 선수.

스탯티즈 기준 전체 투구에 대한 컨택 77.5%로 리그 평균과 일치 (직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에 대하여 75-80%. 트랙맨 기준 85%).

표본이 적은 트랙맨보다 스탯티즈가 더 신빙성 있어보임. (트랙맨이 잠실, 목동에만 설치되어 있으니)

트랙맨상 라인드라이브 18% , 플라이볼 29% , 그라운드 44% , 팝업 6.9%로 리그 평균 수치와 유사.

호스트 : 컨택이 리그 평균으로 준수한 타격을 보여준 듯. 28홈런 기록한 것을 보면 나쁘지 않은 수치인 듯

패널2 : KBO에서 만큼은 컨택보다 파워에 더 강점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

패널1 : 마이너 시절 900경기 홈런 41개였던 선수인데 KBO 144경기 홈런 28개 기록.

패널2 : 리그 수준차 혹은 환경차라고 생각. KBO의 타고투저가 영향을 어느 정도 줬다고 생각


호스트 : 올해는 얼마나 더 발전된 모습 보여줄지 기대

3. 엔딩

호스트 : 다음 2016 외국인 선수 특집 6편은 넥센 히어로즈입니다. 2월 4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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