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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게임을 어떻게 즐기던지 돈을쓰던 그건 자신의 취미가 아닌가요?
게시물ID : gametalk_268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인즈펠러
추천 : 6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8/05 1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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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무엇이든 꾸준히 하진 못합니다.
 
 
 
변명일수도있고 의지박약 일 수도 있죠
 
근데 게임만큼은 제 돈을 들여가면서 하는 유일한 취미이자 기쁨이나 다름없는데
 
어른뿐만아니라 주위 또래에서는 이해하지못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던파 같은경우는 햇수로 6년째 접었다 했다 반복하면서 캐릭터 25 개중에 패키지나 이벤트 아바타 사서 20캐릭 이상 입혀놓기도 하고
 
이래저래 6년 동안 한 100은 쓴거 같네요
 
모바일게임은
 
밀리언아서 지금은 접었지만 1년정도 하면서 과금을 50이상 해서 1주년 때는 VIP 달력도 받아봤습니다.
 
공체합은 100만정도? (밀리언아서라서 공체합 100만 달성하면 접어야지 했던건 비밀)
 
 
 
퍼즐앤 드래곤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게임인데 1년 8개월 정도 중에서 9개월 가까이는 안했지만 틈틈히 과금해서 한 50이상 부은거 같구요
 
 
 
얼마전에는 디아블로3 디지털로 확팩까지 질러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공이나 뭔가 직업을 갖지 못하고 방황은 하지만
 
 
 
아르바이트던 계약직이건 어떤 일을 하면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고 계약직 같은경우는 업무처리가 좋아 계약 연장도 두어번 하기도 했고
 
어느 일이든 그만둘때는 사람들이 아쉬워 하면서 즐거웠다고 해주는데
 
6개월이상은 일해보고 내 길이 아니다 싶어서 계약만료로 다끝내고 이런일 저런일 다 해보고 사는중인데
 
 
 
 
꼭 사람들은 안정적이지 못한 저의 모습을 보고 그걸 게임탓으로 돌리는걸 보면 조금 이상하다고 할까요
 
 
 
 
물론 살면서 게임에 부은 돈을 다 합치면 몇백은 되겠지만 저건 전부 제가 일을 할 당시에 과금을 하던 것이고
 
지갑사정이나 제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 건데
 
 
 
 
왜 모든걸 게임탓으로 돌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이 돈질하면 즐기지 못할정도로 창렬하고 답이없는 과금 구조이긴 하지만
 
저는 그 답답함과 시간적인 부족함을 제가 벌어서 여유있는 한도내에서 즐기는 거지만....
 
 
 
실제로 저게임들 하면서 던파는 최종컨텐츠인 레이드 말고는 하고 싶은건 다할 정도는 캐릭터들이 많고
 
다른 게임들도 과몰입 같은 증상은 없고 라이트 하게 즐기고 있는데
 
 
 
의지박약이었던 제 성격적인 면은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고쳐졌고
 
어떤 일을 하던지 사람들에게 믿음이라고 해야되나 신뢰가 가는 사람으로 평가까지 받기도 하는데
 
 
이 인식때문에 게임하는거 좋아하는거 말 못하고 눈치 본적도 있었습니다. ;;
 
 
뭔가 씁쓸하다는... 게임을 취미로 봐줬으면 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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