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알바나 잘못된 여론몰이 하는 이들이 아니라
(이들도 무섭지만)
'나는 친 정부는 아니지만 부모들의 대처는 잘못 된 것 같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아직까지 '내가 부모라면 저렇게 까지는 안 할것 같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기 계신 피해자 학부모님들이 일이 터지자마자 곧바로 정부 잘못이라고
정부가 보상하라고 청와대 가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분들은 닷새나 기다렸습니다
당신들의 자식이 바다에 있던 시간이 닷새나 지나간 상태였다고요
그분들이 얼마나 많은 설명을 하고 부탁을 했는지,
그분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기다리기만 했는지.
그런 분들 옆에서 언론이 얼마나 괴롭혔는지,
그분들의 물음에 얼마나 무지한 답변만 했는지.
그것을 아시면 절대 왜 청와대를 가겠다는 결정까지 하게되었는지..
알 수 있으실 텐데...
아직까지 이게 과한 행동이라고만 생각하시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들이 하는 행동과 이 행동에 지지하는 이들은
반정부주의 사람들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