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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인증)aksals님께서 놋북램 나눔해주셨어요~ ㅎ
게시물ID : computer_255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보엔
추천 : 8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05 14:42:33
얼마전에 aksals 님께서 놋북램 나눔을 하셨습니다.
요기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mputer&no=254450

놋북램이 무지하게 필요했던 저는 혹시나 제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X마려운 강아지마냥 끙끙거리며 aksals 님의 게시물에 퍼질러 앉아있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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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X 마려운 강아지>

허헛. 당첨자분이 제때 안나타나셔서 제가 얼떨결에 당첨되었답니다. 허허허허허헣.
나눔물품 보내주시면서 받는 사람 이름을 어떻게 할건지도 물어봐주시고(제가 주소 보낼 때 깜박했었거든요. ㅎㅎ),
뽁뽁이 엄청 싸서 보내주신다며, 뽁뽁이로 둘러쳐져서 램없는 줄 알고 버리면 안된다며 사진까지 보내주시고,
송장까지 찍어서 보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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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뽁뽁이 - 절대 파손 불가ㅋ>


IMG_2344.jpg
<보내주신 송장>
분명 착불로 해주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선불로 택배비까지 내주셨어요. ㄷㄷ
저도 나눔해본 적이 있지만(오유 말고) 제가 안쓰는 물건이기 때문에 나눔하는 것이라, 그리고 제가 베푸는 입장이라 당연히 착불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aksals님께서는 대인배의 마음으로 선불을 뙇!! 해주셨어요. ㅠㅠ
택배비 보내드릴테니 계좌불러달라고 말씀드렸는데, 한참 있다가 괜찮다며 한사코 거절을 하시더라구요.
나눔 하시는 마음을 제가 무시하는 것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계좌 불러달라는 말을 더 못드렸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에...... 나눔인증은 덕스럽게 좀 해볼게요. ㅎㅎ
원래는 해골피규어나 리볼텍 우디로 해야 제맛인데, 해골찡은 제 직장에 있고, 우디는 비싸서 못샀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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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텍사의 우디피규어 - 루리웹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올려주시는 버드2님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247/read?articleId=11772057&bbsId=G005&itemId=86&itemGro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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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텍사의 해골검사 피규어 - 루리웹의 파워드앗가이님의 게시물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48/read?bbsId=G005&articleId=11897526&itemId=87>


그래서 아쉽지만, 자쿠2로 인증을 계속 진행해봅니다. 참 덕스럽네요. ㅠㅠㅎ

박스입니다. 가로 20 세로 10정도 될려나요? 여튼 크게 왔습니다.
놋북 램크기에 비하면 무지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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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개봉은 아트나이프로 해봅니다. 어릴 적 향수에 젖어 건프라 덕질을 시작할 때 샀던 것입니다.
이제 건프라도 얘 하나, 도구도 아트나이프 하나만이 남았네요.

20150805_120519.jpg



그럼 본격적으로 개봉을 시작해봅니다.
아트나이프는 엄청 날카롭습니다. 날이 서있는 상태에서는 스윽스윽 잘 자를 수 있습니다.
20150805_120720.jpg


수많은 뽁뽁이에 싸여 온 놋북램 4개입니다. 멋지네요.
작동이 안될 수도 있다며 걱정을 해주셨는데 아직 테스트를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택배도 그저께 받았는데 이제야 인증을 올려요. 귀찮았거나 한 것이 아니구요, 다 저희 아들 때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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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엔의 아들 - 꽃미남/1세>
미숙아로 태어났던 제 아들이 택배온 날 퇴원을 했거든요. ㅎㅎ
꽃미모 쩝니다. 이거 뭐 딸이라고 해도 다 믿을 분위기입니다.
저희 아들은 모솔은 안되겠군요. 이정도 꽃미모면 어린이집부터 접수할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핳 (팔불출 죄송=_=;;)

인증을 더 재미있고 더 길게 쓰고 싶었는데 아들이 안아주지 않으면 코야를 하지 않습니다.
안아서 재운 채로 한참을 있다가 내려놓아야 잡니다.
팔이 아파도 참습니다. 귀엽네요. ㅋ
놋북에 꽂고 64비트 깔고, 작동여부까지 뙇!! 올리고 싶었는데 이거 뭐 애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ㅋㅋ

아직 호흡을 완전하게 하지 못해서 퇴원을 했음에도 집에서 산소발생기를 틀어놓고 있습니다. 빨리 건강해져서 산소발생기 없이도 숨을 잘 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게 자라서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aksals님 나눔 감사합니다. 덕분에 찍은 애기 사진들을 좀 더 빨리 저장하고 올리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더 자세하게 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aksals님이 베풀어주신 마음보다 정성이 덜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저기 하네요. ㅎ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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