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원래 이번에 휴가나와서 을왕리 해수욕장 간다고 한달 전부터 들떠있었는데 태풍때문에 집에만 있게됐네요 ㅠㅠ 마침 오늘 몸이 안좋아서 공부 쉬고 집에 있는김에! 만들어보았습니다 ㅎㅎ 애플파이는 늘 만들어보고싶었는데 가족들이 다들 잘 먹어서 기분이 좋네요! 동생이 너무 단걸 별로 안좋아해서 흑설탕 조금 쓰고 밑에 쓴맛 뺀 호두도 깔았어요. 시나몬은 사랑입니다.... ㅠㅠ 반죽 남은걸로 크로아상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초코칩을 넣으면서 말아보았으나... 굽고나니 쿠키 ^^ 우유랑 먹으니 괜찮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덤으로 다이어트중인 나를 위해 쌀가루 두부 검은깨로 만든 과자사진 투척합니다! 밤만되면 그렇게 오독오독 씹히는게 먹고싶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