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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전야제 연출단, 김무성에게 ‘사과’ 촉구
게시물ID : humorbest_1067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41
조회수 : 2561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5/27 16:20:11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5/27 13:42:38
5·18전야제 연출단, 김무성에게 ‘사과’ 촉구...‘김무성 참석’ 동영상 공개
 
17일 오후 5·18전야제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예정대로 참석하자 광주 시민들이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시민들의 거센 항의와 주최측의 퇴장 요구에 10여분 이상 버티다가 쫓겨나듯이 자리를 떴다.
17일 오후 5·18전야제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예정대로 참석하자 광주 시민들이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시민들의 거센 항의와 주최측의 퇴장 요구에 10여분 이상 버티다가 쫓겨나듯이 자리를 떴다.ⓒ김주형 기자
 
5·18 민중항쟁 35주년 전야제 연출단(총감독 최명진)이 전야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연출단은 26일 오후 10시30분께 올린 동영상을 통해 김 대표가 불시에 전야제에 참석해 행사를 15분 가량 중단시킨 책임이 있다며 ‘책임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이 동영상은 ‘2015년 광주 5.18민중항쟁 전야제를 13분간 파행시킨 김무성 대표에 사과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왔다.
 
 
“김무성, 무리한 참석으로 전야제 13분간 파행시켜 사과 요청한다”
 
연출단은 동영상 속 자막을 통해 “35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이미 16일 성명을 통해 행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김무성 대표가) 무리하게 참석을 강행하여 13분여간 전야제를 파국으로 만들었다”면서 “이후 이와 관련 어떠한 사과도 없기에 당시 현장의 영상을 공개하고 이에 따른 책임있는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총 20분짜리인 영상에는 전야제를 시작하며 전국노동자노래패연합, 광주노동자노래패연합을 비롯해 60명이 넘는 노래패가 첫 곡인 ‘동지가’를 부르는 동안 무대 옆 금남로2가(알라딘 중고서점) 방향에서 김무성 대표가 사복경찰, 수행원, 기자들에 둘러싸여 무대 가장 앞으로 이동해 들어오며 소란이 벌어졌다.
 
김 대표가 무대 앞 자리에 앉기 전부터 고성이 오갔으며, 소란이 일자 노래패는 노래를 두 차례 중단했고, 전야제 연출단에서 마이크로 김 대표의 퇴장을 요구했다. 연출단의 한 여성이 마이크를 들고 먼저 “5·18입니다. 어머니들 다치십니다”라며 취재진과 김 대표의 퇴장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래도 소요가 소요가 가라앉지 않자 다시 남성이 나서서 “이미 5·18행사위에서 전야제에 참석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다”며 세월호 참사의 책임 등을 거론하며 김 대표의 전야제 참석 자격 없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김무성 대표에 휘말리지 말자”고 시민들에게 자리에 앉아 줄 것을 요청하고, 이어 “김무성은 나가라”를 이 남성의 선창으로 시민들이함께 외쳤다.
 
또 이 과정에서 민주대행진을 통해 무대 앞에 자리 잡았던 5·18 희생자 유족 어머니들까지 밀렸고, 이들을 보호하던 주위 사람들이 “어머니들 다치십니다”라며 취재진과 김 대표의 퇴장을 거듭 요구했다.
 
김 대표는 경찰과 수행원, 기자와 시민 100여명이 뒤엉킨 가운데서도 자리를 지키다가 시민들의 ‘퇴장 요구’가 거세지자 자리를 떴다. 김 대표가 13분만에 들어온 방향으로 서서히 빠져나가고서야 전야제는 정상적으로 다시 진행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7일 오후 5·18 전야제에 참석했다가 광주시민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15분여 버티다가 물러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7일 오후 5·18 전야제에 참석했다가 광주시민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15분여 버티다가 물러나고 있다.ⓒ김주형 기자
 
 
 
 
 
 
 
 
 
 
통합의 행보?
 
주최측과 협의 없이 무작정 쳐들어가는 것이 통합의 행보이냐???
 
예의 없는 행보이지!!!
 
김무성 대표는 연출단에 사과를 반드시 해야 한다
출처 http://www.vop.co.kr/A000008924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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