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라디오볼 스파이 기대되는 컴백 플레이어 편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6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4 00:48:58
1. 오프닝
 
홍원기 아나운서 : 설 연휴 어떻게 보내셨나요? (원래 설 연휴 이후 방송분인데 설 연휴 전에 방송되버려서 
오프닝 멘트가 연휴 잘 보냈느냐는 내용으로 시작)
 
각 팀들이 스캠을 열심히 치르고 있음.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 오랫만에 모습 드러낸 선수들이 있음.
 
부상, 군입대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에게 많이 기대하시는 팬분들
 
2. 기대되는 2016 각팀 컴백 플레이어
 
(1) 삼성 라이온즈
 
황영진 : 나바로, 박석민 공백이 커보임. 나바로가 떠나면서 내야진 장타력이 떨어지는 듯.
 
홍원기 : 삼성의 큰 고민은 2루 포지션. 기대되는 컴백 플레이어로서 저희는 조동찬 선수 선정
 
황영진 : 한때 김한수 코치 후계자로 키우기위해 등번호도 물려줬는데 몸이 너무 약함.
 
조쿠다스라는 좋지 않은 별명들이 나옴. 이런건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홍원기 : 다행히도 올해는 몸 상태가 굉장히 좋다고 함. 류중일 감독은 조동찬이 복귀하는게 가장 큰 대안이라고 언급
 
황영진 : 수비 소화 가능하고 한 시즌 풀로 뛸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함
 
홍원기 : 스캠때 너무 컨디션 끌어올리려다 부상 도질까봐 우려
 
황영진 : 순진한 성격의 조동찬 선수. 성격을 조금 바꿔야. 10년전 김재걸 코치와 캐치볼하다가 광대뼈에 금이 갔고
역대 3호 검투사 헬멧 착용 선수가 되었는데 끼자마자 부진. 그 헬멧은 몇년 후 한화 김태완이 물려받음.
 
순진한 성격탓에 부상을 키웠다는 이야기가 있음.
 
홍원기 : 달걀을 많이 먹어서 동기들보다 키가 크고 힘이 셌다고 함.
 
황영진 : 형 조동화 선수가 달걀을 싫어해서 동생 조동찬 선수에게 줬다는 일화가 있음
 
홍원기 : 100경기 2할 8푼 10홈런만 쳐준다면 큰 공백이 느껴지지 않으리라 생각
 
황영진 : 11년전에 16홈런 기록한 적이 있음. 자신있는 모습으로 커리어하이 17홈런을 찍어보면 어떨지.
 
도루성공율도 굉장히 높은 선수. 뛰었따 하면 거의 성공. 20-20은 무리일거 같으니 15-15라도 하기를
 
홍원기 : 15-20만 되도 대박
 
(2) NC 다이노스
 
홍원기 : 공 던지는 것 자체가 기적인 원종현 선수 선정. 몸상태가 2년전 스캠때와 비슷하다고 함
 
황영진 : 기대이상으로 몸 상태가 좋다고 언급한 김경문 감독. 
 
홍원기 : 올해 공을 던질 수 있으리라 생각. 드라마틱한 선수라는 것이 원래 LG에서 방출 당하기전에
자비로 팔꿈치 수술을 했고 친정팀과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155km를 뿌리면서 감동을 줬는데 천천벽력같은 
암 투병소식이 전해졌고 영화같이 복귀함. 향후 10년내로 영화로 만들어도 될 듯
 
황영진 : 감사용보다 더 드라마틱한 듯. 고교시절 차우찬선수와 원투펀치였음. 아마시절 홈런왕도 기록했던 선수.
 
홍원기 : 선수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음. 경기고 출신 박준영 선수가 룸메이트인데 제구력, 자기 관리 방법 등을 전수받고 있다는데
정작 박준영 선수 롤모델은 은퇴한 손민한. 아무튼 천천히 몸상태 끌어올려서 오랜기간 선수생활 지속하기를
 
황영진 : 정현석 선수와 맞대결하는 장면이 그려진다면 감동이 몰아칠 듯
 
(3) 두산 베어스
 
홍원기 : 올해 셋업맨 문제 해결이 두산의 숙제.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김강률 선수
 
황영진 : 시즌 초반 합류 가능성이 큼. 
 
홍원기 : 김강률이 지난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다가 부상을 당했음. 우승하는 순간 마지막 경기 마운드에 서보고 싶다고 말함
 
황영진 : 김진욱 위원이 김강률 선수에게 두산 마무리로 손색없을 정도라고 평가. 호주에서 불펜피칭까지 소화하고 
100m달리기도 하고 있음.
 
홍원기 : 휴식을 취한 만큼 어깨, 팔꿈치 상태는 좋을 듯. 올해는 포텐셜이 터지길.
 
(4) 넥센 히어로즈
 
홍원기 : 김상수 투수를 선정
 
황영진 : 퓨처스리그를 씹어먹은 선수
 
홍원기 : 2005년 남윤희, 김현수와 함께 신일고 주축멤버였음. 지난해 전역 후 바로 1군에서 3이닝 7실점하면서 1군 벽을 느낌.
올해 5선발 도전 중
 
황영진 : 상무시절에 대단했음. 2014-2015시즌 연속 다승왕
 
홍원기 : 상무 박치왕 감독이 극찬한 선수. 1군과 2군 타자 능력이 다르기에 구속을 끌어올려야함. 
 
염경엽 후보도 강력한 5선발 후보중에 한명이라고 언급 (감독보고 후보라니)
 
황영진 : 군대식으로 해서 정신력을 잡아줘야할 듯. 절대로 '요'자 붙이면 안됨.
 
홍원기 : 김상수가 5선발 연착하면 넥센 마운드도 해볼만하다고 생각. 패스트볼 볼끝이 좋은 선수
 
황영진 : 한화 이동걸도 퓨처스 씹어먹고도 1군에서 기량 발휘 못했는데 김상수 선수는 정신바짝차려서 잘하기를
 
(5) SK 와이번스
 
홍원기 : 박희수 선수를 선정. 김용희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음. 2011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
 
스캠에서 중점을 두는 것이 구속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함. 믿고 볼 수 있는 불펜투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함
 
황영진 : 2011-2012년 최고의 불펜으로 활약했음. 오랜 무명끝에 2011년에 포텐이 터진 선수
 
홍원기 : 12월에 결혼에 성공한 박희수 선수. 재활시에 힘이 되준 지금의 아내. 가정이 생기면 책임감이 생김
 
황영진 : 분유 기저귀 버프로 공에 힘이 더 들어감
 
홍원기 : SK 뒷문 단단히 잠궈주기 바람
 
(6) 롯데 자이언츠
 
홍원기 : 게으른 천재였던 고원준이 철이 들었다는 소리가 있음. 본인에게 물어보면 야구에 간절함이 생겼고
과거의 모든 행동들이 후회스럽다고 언급
 
황영진 : 현재는 아프지 않는 것이 1차 목표이고 풀타임 선발이 2차 목표라고 말함.
 
홍원기 : 정말 열심히 훈련 중이라고 함. 대만 마무리캠프에서 145km찍었다고 함. 근육량도 늘었다고 함.
 
황영진 :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천재니까 정신을 차렸다면 10승은 무난히 넘으리라 예상
 
홍원기 : 댓글에 무슨 근거로 10승, 30홈런이라고 하는냐는 내용이 있음.
 
황영진 : 그럼 뭐라고 하는지? 8승이라고 해야하는건지....
 
(7) KIA 타이거즈
 
홍원기 : 10억의 사나이 10승 투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한기주 선수
 
황영진 : 어마어마한 선수. 유재석 옆에 채승경이 있듯이 류현진 옆에 한기주가 있었음. 첫해에는 양호했음
 
홍원기 : 2008년부터 고장이 나기 시작. 고교 혹사도 있고 팔꿈치, 손가락,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고생. 
지난해 3년만에 1군 복귀가 의의가 있었음.
 
황영진 : 4년만에 스캠에 참가했고 던질때 통증이 전혀 없을 정도로 몸상태가 최고라고 함
 
홍원기 : 윤석민이 선발가면서 얇아진 불펜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선수
 
황영진 : 지금은 선발 욕심을 버렸다는 한기주 선수. 불펜에서 꾸준히 활약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
 
KIA 재기의 아이콘 최영필과 대화하면서 닮아간다면 엄청난 활약을 할 듯.
 
소녀시대 서현 팬인데 시구때 사인요청했는데 서현씨가 이름이 뭐느냐고 물었다는 흑역사가 있음.
 
홍원기 : KIA 팬에게는 아픈 손가락인 선수. 마운드에 올라와서 공을 던지는것 자체가 감동을 줄 듯. 몸 잘 만들기를 바람
 
황영진 : 입단시에는 제2의 선동열이었는데 이제는 제2의 이대진이 되기를.
 
(8) 한화 이글스
 
홍원기 : 선발진에 있어서 이태양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
 
황영진 : 충분히 제2의 정민철이 될 수 있는 선수. 많게는 15승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
 
홍원기 : 김성근 감독이 맨투맨 지도 중이라고 함.
 
황영진 : 정민철 선수를 존경해서 투구폼을 그대로 물려받았는데 잘못하다가 김성근 감독이 송은범 투수처럼 폼을 변회시키면
어떡하나.. 아무튼 다시 한번 일어났으면 하는 선수
 
홍원기 : 적어도 4월 정도 로테이션에서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예상.
 
황영진 : 할머니 할아버지 오셨을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는에 올해 볼 수 있기를
 
(9) LG 트윈스 
 
홍원기 : LG의 임트리오 중 한명인 임찬규. 신인왕 후보 출신. 2012 미디어데이에서 10세 이후 LG 한국시리즈 진출을 보지
못해서 우승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함. 군 복무중 팔꿈치 수술 받고 재활을 함. 현재 팔꿈치 통증은 없다고 함.
 
황영진 : 체력적, 정신적으로 강해졌다고 함. 멘탈이 굉장히 좋음. 차명석 코치가 LG 시절에 자신의 단점을 물어보자
임찬규 선수가 없다고 했다가 하나라고 이야기해보라고 하자 얼굴이요라고 했다가 얼굴말고 인마라고 하자 지금 이렇게
물어보시는거요라고 하면서 1타 2피했다고 함. 
 
임찬규 선수하면 물바가지의 아이콘. 목용탕 주인들이 와서 알바하라는 소리가 있었음. 당시 논란이 있었지만 사과하고 다 끝남.
 
홍원기 : 1군 풀타임 소화가 목표라고 말함. 봉중근이 선발로 돌아갔기에 필승조 역할을 해주고 정찬헌이 마무리 정착하면
LG 불펜이 강해지리라 예상
 
황영진 : 같이 제대한 군필 동기들이 LG에 있음. 강승호, 정주현, 이천웅, 최성훈...
 
홍원기 : 신고선수 출신 이천웅 선수가 퓨처스에서 3할 7푼을 쳤다고 함. 수비는 임훈, 타격은 박용택이 목표라고 말함.
 
황영진 : 최성훈 선수가 좌완 불펜층을 두껍게 해주리라 생각. 임찬규 선수가 토종 에이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함.
 
홍원기 : 최하위 후보 중 하나인 LG 성적을 예상한다면? 같이 욕좀 먹읍시다.
 
황영진 : LG가 먹잇감이 되지 않을까. 군제대 선수들이 터진다면 무시하지 못할 수도. 
 
홍원기 : 누굴 데려오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2외국인 선발이 하나들어오면 선발은 훌륭. LG가 불펜도 정찬헌이 
마무리로 연찬륙 한다면 괜찮음. 이병규 살아나야되고 박용택, 정성훈 잘해줘야 되고. 가정이 많음.
 
황영진 : 저는 오히려 이 선수들보다 소위 "듣보잡"이라고 하는 선수들이 갑자기 올라와서 잘하는 LG를 꿈꿔봄.
 
타격은 한나한 인스트럭터가 잘 지도하고 있음.
 
홍원기 : MLB 식 시츄에이션 히팅 훈련을 도입했다고 함.
 
3. 엔딩
 
홍원기 : 부상과 군입대를 마치고 비상을 꿈꾸는 선수들. 화려하게 컴백해서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 주기를.
다음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진 : 감사합니다.
 
* 라디오볼은 2016년부터 1호점 (정철우, 정세영 기자 진행) , 2호점 (정순주 아나운서 진행, 패널 - 안치용 위원,
이재국 기자, 나유리 기자), 주간야구 왜 (이창훈 아나운서, 호스트 김원식 진행. 패널 - 조인식 기자, 서지영 기자),
스파이 (홍원기 아나운서, 개그맨 황영진, 정순주 아나운서, 유병민 아나운서 진행)까지 4개 코너로 확대편성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