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기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을 포함해 4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이들 40명의 확진자 외에 8명이 재검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서 목사 부부를 비롯해 46명으로 늘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 16일 오전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앞에서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0.3.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용인·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목사 부부와 신도 등 4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코로나19)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인한 2차 감염자가 나온 데다 확진자 일부가 다수의 사람들로 붐비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사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기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을 포함해 4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이들 40명의 확진자 외에 8명이 재검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서 목사 부부를 비롯해 46명으로 늘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 16일 오전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돼 있다. 2020.3.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