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겪은 일입니다..ㅠㅠ 편의상 음슴체로 적을께요. 본인은 방학을 맞아 근처 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하기로 결심한 19세 파릇파릇 하기보다는 시꺼먼 남징어임. 오늘도 상쾌한 마음으로 운동을 하러갔음. 한 20분쯤 달리고 땀도 식힐겸 학교 밖으로 나와 인근 골목길에서 담배를 필려고 담배를 물었음. 담배를 피다 보니 근처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임!!!! 난 사실 겁이 좀 많음. 공포영화도 혼자서 못보는 나임. 무서워 하는 마음을 다잡고 소리 나는 쪽으로 걸어갔음. 그쪽으로 걸어가니....후...어떤 여자와 남자가 끈적한 ㅋ.....키...스타임을 즐기고 있는거임!!! 얼마나 빠졌는지 소리까지 났음 (그 있잖아요 쩝쩝 거리는 소리) 난 괜히 헛기침을 두어번 함 그러니 여자는 깜짝 놀랐음 그러나 남자가 하는 말이 내 심장으로 날아외 비수처럼 폭폭 박힘 여자 "어맛! 저사람 뭐야?" 남자 "괜찮아ㅋㅋ. 아 죄송 합니다. 앞으로 여친이랑은 다른데서 키스하도록 할께여ㅋㅋ. 가자00아" 유난히 여친이란 말을 강조하는거 같았음... 그러고는 여자랑 손잡고 다른 골목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