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나네요.
아니 사람을 싫어하는거 그럴수 있어요. 싫어하면 욕좀 할수도 있죠. 그 정도에 있어서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워낙 인터넷이란게 막말 천국이니까 거기까지도 이해하려고 노력 해왔어요.
그런데 애초에 어떤 사람을 묶어 놓고 후드려 팰때 가족까지 생각하는거 아니잖아여? 여러분들이 악마화 하는 이재명에게도 가족이 있다는거 깡그리 무시하고 신나게 까왔잖아요? 여러분들은 진실이라고 [믿는] 제가보기엔 근거가 빈약한 수~많은 의혹들 때문에.
그런데 애초에 그 사람 가족이 어떤 마음일지 전~혀 고려 안하고 신나게 까다가 이재명 어머니 나온다니까 아흔먹은 노모를 힘들게 하냐? 나같으면 사퇴한다...
사람이 할소린가요? 노모를 나오게 한게 당신들이잖아. 아니 자기들이 그 '노모'를 지금껏 힘들게 자기 아들한테 맞은 아픈 기억들까지 끄잡아내서 부관참시 조리돌림 시켜놓고 지금와서 한다는 소리가 겨우 그겁니까?
여러분들이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그래도 인간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알바로 믿고싶네요.
그래도 인간이라고 믿으니까 지금껏 당신들 키보드로 싸질러논 똥들이 미안하니까 이재명 '어머니'를 생각해주는 척 이라도 한다고 생각할게요.
부끄러운줄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