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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구들을 까고 싶은건 아닙니다..
게시물ID : sports_25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한축구협회
추천 : 0
조회수 : 10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6/27 19:36:20
나로써는 우루과이전이 그 어떤 경기보다도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아쉽게 1실점 이후 전반 중반이후부터의 우리선수들의 투혼에 빛나는 움직임은 정말 대단했죠..

후반은 거의 우리가 주도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모두들 후반에 가슴조렸지만 

너무들 재미있게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거의 이런 공격에 1골이 안들어간다는 것도 웃길 정도로

잘싸워주었죠. 1골이 터졌을때 그 기쁨은 모든 국민들이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기쁨도 잠시... 

우루과이가 맹공을 퍼부우며 추가골에 성공합니다...

물론, 너무 너무 잘찼습니다...

추가골을 넣으며 좋아하는 우루과이 스텝진과 선수들을 봐도 정말 감격적인 

골이었다고 보여지는 시간대..

저는 우리나가도 정말 후회없이잘 했다고 생각하는것은 완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루과이의 경기운영능력도 높이 사고싶습니다.

전반 골이 들어간 이후 몇차례의 공격빼고는 우리가 거의 리드를 했는데

우루과이가 지키는 작전을 하는건가? 할정도로 너무 2선으로 내려가있었죠.

후반에는 거의 수비... 연장전을 봤던것 같습니다.

체력안배도 잘 할 수없는 수중전이였지만, 우리나라 전사들은 너무도 체력이 고갈되어갔습니다.

연장전에 간다면 우리의 투지는 더 불타오를지 몰라도, 체력적 안배가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우루과이의 맹공을 받아들일 수 없었을지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원정 첫 16강에 성공한 것도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모두 낼모레 귀국하는 태극전사들을 역적이아닌 우상으로 맞이하여 줍시다..

정말 행복한 6월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몇몇 몰상식하고 까기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에게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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