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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볼 6 2호점 2016 스캠 첫번째 이야기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6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06 02:02:26

1. 오프닝

 

정순주 아나운서 : 2개월만에 라디오볼 2호점이 돌아오게 됨. 

 

이재국 기자 : 야구없는 계절은 거의 죽은 것과 마찬가지 상태로 지냄. 야구 없는 시즌에도 야구 이야기는 계속 나와야.

 

한달 후면 3월 8일부터 시범경기 개막하고 고척 스카이돔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시대 개막.

 

정순주 : 라디오볼 2호점 시작하니 같이 야구 개막 기다리시면 될 듯. 질문 중에 라디오볼 본편 2호점과 스파이 중에

어느 것이 더 좋은지 물어보시는 내용이 있는데 2호점은 안방마님이라 직접 진행해야하는 부분에서 애착이 가고,

스파이는 홍원기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저는 패널입장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1주일에 청취자 여러분 두번 뵙게 되서 기쁨.

 

2. 2016 스프링 캠프 이야기

 

정순주 : 가게 되면 어떤지?

 

이재국 :  이제 야구 시작한다는 느낌에 설레임이 생김. 

 

정순주 : 요즘 스캠은 팬들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는데

 

이재국 : 예전에는 현지에 사시는 팬분들 소수만 오셨는데 최근에는 여행 스케쥴을 스캠에 맞춰서 오시는 분들이 많음.

스프링 캠프 문화도 달라졌다는 것을 느낌

 

정순주 : 가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사진으로 접하시는데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이재국 : 팀마다 감독 성향에 따라 다름. 공통적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훈련이 진행. 시즌에는 점심때 일어나는 것이

습관화되어있는데 캠프시기에는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아침식사를 하게 되고 한화의 경우 6시 30분에 아침 식사를 시작.

 

처음에는 힘들지만 적응되게 되면 밥먹지 말라고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먹음. 캠프 초 중 후반 프로그램이 다름.

 

오전에는 체력, 전술 훈련 , 포지션별 기술 훈련, 수비 포메이션, 번트 쉬프트, 중계 플레이 등 점검. 팀만의 비장의 무기를 준비.

 

오후에는 포지션별 훈련 진행. 마지막 쯔음에 런닝 훈련이 진행되고 저녁 식사 후 야간 스케쥴이 잡히면 야간 훈련 진행.

 

개인시간을 주면 선수들이 알아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알아서 연습하게 되면서 요즘 선수들 개인훈련 방식도 프로화가 됨

 

정순주 : 주전이 될까 말까 정해질 수 있기에 긴장될 듯

 

이재국 : 1군과 2군 왔다갔다 하는 선수들과 신인급 선수들 , 주전 경쟁하는 선수들은 하루하루가 소중함. 

 

1차캠프 끝나고 2차 캠프에서는 청백전, 연습경기를 하는데 거기서 기회 주어졌다가 실패하면 기회가 날아가게 되기에 선수들

신경이 날카로워짐.

 

정순주 : 지난시즌 혼자 가게 되서 두산 숙소에 갔는데 어린 투수들이 모두 쉐도우 피칭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음.

 

이재국 : 이대호 선수가 마이너리그와 계약을 했는데 스캠을 통해 MLB에서 생존여부가 결정이 됨. 스캠에서 잘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입지가 달라지니 압박감이 심할테고 KBO 리그 선수들도 마찬가지

 

1,2차 캠프로 나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 스캠이 사실 굉장히 지루함. 우리가 여행을 가더라도 1주일간 같은 장소에서만

지낸다면 놀러갔어도 그 자체가 힘든 법인데 훈련이라는게 매일 반복되는데 그 자체가 많은 스트레스가 되고 나가봤자 할 것도

없기에 기분 전환을 시켜주기 위해 2차 캠프때 장소를 바꿔줌. 

 

1차 캠프에 체력, 전술, 기술 훈련 위주라면 2차 캠프에서는 실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선수들의 성장 여부를 체크하면서

옥석을 가림. 

 

정순주 : 일본에서 2차 캠프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다른 나라에서 많이 하는 경향이 생김

 

이재국 : 야구장이 부족하기에 모든 팀이 갈 수는 없는 상황. 작년 NC가 애리조나에서 LG로 갔는데 미국 대학팀과의 연습경기가

효과적이겠느냐는 평가가 많아서 염려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둠. 일본이 춥고 비도 자주 오기에 효율적 측면에서는 애리조나,

플로리다가 더 각광을 받음. 오키나와는 비가 너무 자주 오는 년도가 있어서 1주일에 2-3일 훈련 못하면 일정이 엉클어짐.

올시즌은 NC , kt 모두 1,2차 캠프 미국에서 진행

 

정순주 : 환경이 좋았던 스캠 장소는?

 

이재국 : 사람따라 다를 것. 장소는 한정되어 있음. 사실 괌과 호주는 날씨가 굉장히 덥기때문에 1차 캠프 장소로는 적합하지만

너무 오랜 기간 훈련하기는 불편하고 한화가 가있는 일본 고치는 가만히 있어도 손이 시려울 정도로 춥지만 훈련은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하와이는 경치가 아름답고 나가면 시내가 있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지만 훈련 집중도는 떨어질 수가 있음. 

 

개인적으로는 현대 담당시절에  플로리다로 갔었는데 주변이 오렌지 밭이고 밤낚시를 선수들과 같이 하고 좋았음. 심정수 선수와

별을 보면서 잔디밭에 누워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음. 시차 적응 부분이 힘듬.

 

정순주 : 저는 일본만 가봤음. 삼성만 전용 구단 버스가 있음.

 

이재국 : 전용 버스처럼 도색해서 만들어 준 것.

 

정순주 : 구장도 삼성에서 준비한 것이라는데

 

이재국 : 선동열 감독 시절에 호시노 감독과의 인연으로 계약하는데 이점이 있었고 삼성에서 실내 훈련장을 직접 지었음. 

 

정순주 : 삼성 구단 훈련장이 앞에 바다가 보이고 햇빛을 받기도 좋았고 경사면도 있었음. 

 

이재국 : 오두막길을 뛰라는 훈련이 있는데 죽음의 훈련이라고 불림.

 

정순주 : 스캠에서 올시즌 그림이 그려진다는 느낌이 드시는지?

 

이재국 : 스캠만 봐서는 알 수가 없음. 선수단 구성을 얼굴 보면 그려지기는 하고 감독들은 훈련태도를 보고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끼게 되는데 전구단 스캠을 다 보는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대략적으로는 눈으로 보게되면 이 팀이 얼마나

강해질지 짐작은 감. 앞으로 시범경기때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름. 지난시즌 한화가 괜찮아 보였는데 연습경기 도중

갑자기 정근우 선수가 턱부상 당하면서 시즌 초반까지 결장하면서 팀이 초반 발동을 빨리 걸지 못하면서 2게임 차이로

아쉽게 5강 탈락.

 

정순주 : 열심히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고 체력 안배도 준비하다고 함. 

 

이재국 : 눈에 띄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초반에 전력질주를 하다가 중후반에 지치게 됨. 페이스 조절이 선수마다 다름.

 

팬들도 지금쯤 여러가지 구상을 하고 계실 듯하고 기자들끼리도 이야기를 하기도 함.

 

정순주 : 시범경기까지 보고 개막시기에 맞춰서 순위 예상을 해보도록 하겠음. 두산 혼자 호주로 가서 소식이 없는거 같은데 눈여겨 볼만 한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이 있음.

 

이재국 : 니혼햄이 먼저 구장을 차지하면서 애리조나 구장을 빼앗기면서 호주로 가게 됨. 야구장 형태를 보면 야구가 성행하는 나라가

아니기에 규격이 훈련하기에는 미달. 1차 캠프하기에는 문제가 없음. 두산만 가 있기에 많은 기자들이 들어가지는 못함.

 

올해는 김현수 선수가 빠지기에 외야수 한자리를 두고 경쟁 치열하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음. 박건우 선수가 조금 올라오는 타이밍이라

유리해 보이지만 그 외의 김재환 선수 등 많은 선수들과 경쟁을 하고 있음. 

 

정순주 : 애리조나 기상 변화로 인해 호주로 간 것을 부러워하는 팬들도 있음

 

이재국 : 과거 타구단이 호주에 갔는데 그쪽에 합법적 카지노가 있는데 선수들이 훈련이 지루해서 카지노를 가는데 지나치다보면 

돈을 잃고 훈련에 집중을 못하게 되면서 롯데가 그 이후 호주는 가지 않음. 

 

일본 오키나와도 빠칭코라는게 있는데 쉬는 날 하루가서 하는건 크게 타격줄 정도는 아닌데 카지노는 배팅액이 크게 들어갈 수 있어서

문제가 될 수가 있음. 이번에 카지노로 인해 야구계가 시끄러웠기에 두산에서 못하게 제재를 할 것

 

뭐든지 지나치면 문제가 됨.

 

3. OSEN 선수민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

 

선수민 기자 : 안녕하십니까.  선수민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감기 걸림

 

정순주 : 지금 날씨는?

 

선수민 : 오늘부터는 많이 풀려서 훈련에는 지장이 없음. 제가 투산에서 넘어왔는데 KIA가 무리없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음. 

 

정순주 : 구단별 분위기는?

 

선수민 : NC는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있었음. 2차 캠프 명단이 정해질 시기다 보니 선수들이 진지한 분위기로 청백전에 임하고 있음.

 

이재국 : 귀국을 해야하는 선수들이 있고 나머지 선수들은 LA로 넘어갈 예정

 

정순주 : 올시즌 잘할 것 같은 NC 선수는?

 

선수민 : 모창민 선수. 솔선수범하고 파이팅하는 모습이 보임. 청백전에서 타격도 잘하고 선수단 격려도 잘하고 좋은 모습 보임

 

정순주 : 박석민 선수는 어떤지?

 

선수민 : 청백전에는 참가하지 않고 배팅훈련에 참가하고 있음. 무리없이 진행하고 있음. 

 

이재국 :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선수민 : 엄청 잘하고 있음.

 

정순주 : kt의 경우는?

 

선수민 : 3일정도 취재. 훈련시간으로는 가장 많을 듯 (9시부터 6시까지 진행. 야간훈련도 있지만 선수들 체력에 따라 조절해줌).

 

정순주 : 첫해에 갔을때 선수들 분위가가 군대같았음.

 

선수민 : 올해는 분위기가 밝아짐.

 

이재국 : 이진영 선수는?

 

선수민 : LG 출신 선수들이 많다보니 잘 지내고 있음. 원래부터  kt에서 뛰던 선수 같음.

 

정순주 : 작년과 달라진 점은?

 

선수민 :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챙김. 이진영 선수가 심우준 선수에게 나중에 국대감이 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줌.

 

이재국 : 담당구단은?

 

선수민 : 올시즌은 KIA , kt를 담당. 오늘은 KIA를 취재하고 왔음.

 

이재국 : 후배님, 설인데 들어오지 않는지?

 

선수민 : 저는 설연휴 마지막날 귀국.

 

정순주 : 후배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선수민 : 선수단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박경수 선수가 인기가 많음.

 

이재국 : 주장으로서 해야할 것에 대하여 저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음. 신생팀이기에 전통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 해줌.

 

선수민 : 베테랑들이 야간훈련할때 박경수 선수가 직접 조편성. 다들 박경수 선수 말을 잘 따름

 

정순주 : 박세진 선수 1군 진입 예상 시기는?

 

선수민 : 감독님께서 10명 선발 준비 중이라고 하셨는데 박세진 선수가 그 명단에 포함. 얼굴살도 많이 빠지고 잘생겨짐.

 

이재국 : 엄상백 선수는 살이 많이 찐 듯

 

선수민 : 프로 데뷔 이후 최고 체중이라고 함. 공에 힘은 조금 생긴것 같다고 함.

 

정순주 : 스캠에서 살찌던 선수들이 시즌 말에 뼈만 보일 정도로 마르게 됨. 선수들 먹는 것은?

 

선수민 : 구단마다 다름. 한국인 식당에서 출장 뷔페식을 주로 함.

 

이재국 : NC 원종현 선수 불펜 투구하는 장면도 봤는데 상태는?

 

선수민 : 감독님께서 예전 만큼 던지는 것 같다면서 몸 상태가 기대 이상으로 잘 만들어졌다고 말씀하심.

 

정순주 : 외국인 선수들은?

 

선수민 : kt는 벤와트 선수에게 지난시즌 옥스프링 역할을 기대하고 있고 피노 선수와 마리몬 선수가 적응 잘하게 도와주고 있음.

마리몬은 리틀 소사라고 평가한 조범현 감독. 

 

이재국 : 벤와트 선수가 몸상태가 의문이라 SK에서 보냈는데 kt에서 잘하면 SK에서 나름대로 좀 그런 느낌이 들지도.

 

KIA는?

 

선수민 : 헥터 선수가 라이브 피칭 시작. 이홍구 선수가 공을 받더니 구위도 좋고 컨트롤도 좋다고 말하면서 기대 많이 된다고 말함.

 

지크 선수도 구위, 제구가 안정적이라고 이대진 코치님이 말씀하심.

 

정순주 : 3개 구단 중 잘 데려왔다고 생각되는 선수는?

 

선수민 : KIA 헥터 선수. 몸값도 높고 주변 평가 기대도 긍정적.

 

이재국 : 지크 선수도 프리미어 12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기대를 많이 받고 있음. KIA 외국인 선수 활역 여부에 따라 돌풍을 이끌지

결정될 듯

 

정순주 : KIA에서 기대받고 있는 선수는?

 

선수민 : 김주형 선수도 몸을 탄탄하게 만들었고 나지완 선수도 살이 많이 빠졌음. 그리고 젊은 선수들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음.

 

이재국 : 사진보고 합성인 줄 알았음. 

 

정순주 : 살이 있는게 아니라 근육 느낌으로 바뀐 듯

 

선수민 : 배트 스피드도 빨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이재국 : 웨이트로 파워 보충하면 기대가능

 

정순주 : 나지완 선수 배팅을 봤을때 잘 맞는다는 느낌이었는지

 

선수민 : 스윙 자체가 좋아짐. 박흥식 타격코치가 확실히 달라질거라 말씀하심

 

정순주 : 선수들 뒷이야기 좀 풀어주신다면

 

선수민 : 너무 훈련만 열심히 하는 구단이라 그런 이야기가 잘 안나옴. 연차 적은 선수들에게 분위기 물어보면 kt는 윤요섭 선수가

후배들을 잘 다독여 준다고 함. 

 

이재국 : kt는 포수쪽이 가장 고민일 듯. 어떤 선수들로 구성될지?

 

선수민 : 윤요섭, 이희근 , 김동명 , 김종민 선수 4명이 스캠에 참가하고 있는데 배터리 코치님께서는 각자 장점이 다르기에 아직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하시는데 경험 많은 윤요섭 선수 기용가능성이 높아보임. 의희근 선수도 수비가 좋아서 경쟁 치열할 듯

 

정순주 : 훈련 이후 휴식방법은?

 

선수민 : 아울렛에서 쇼핑도 많이 함. KIA도 마찬가지

 

이재국 : 그것말고 할게 없음. 

 

정순주 : 애리조나 갔다가 오키나와 가시는것인지?

 

선수민 : 10일 귀국 하고 저는 오키나와는 불참

 

정순주 : 오시기 전까지 좋은 기사 보내주시길. 설 연휴 잘 지내시길

 

이재국 : 시범경기떄 현장에서 건강하게 보기를.

 

정순주 : 감사합니다.

 

선수민 : 감사합니다.

 

정순주 : 쉬는 날 아울렛 가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나중에 주로 잠자는 선수들이 많음.

 

4. 네티즌 Q & A 

 

정순주 : 첫번째 질문. SNS 하면 훈련 안한다 그러고 안하면 궁금하다고 그러고. 시즌 중에는 자제하는 경우가 많다는 질문.

 

두번째 질문, 로사리오 선수가 KBO 리그 최초로 성공한 외국인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인지라는 질문.

 

이재국 : 올시즌 가끔 포수로 나오는 장면이 보여질 듯. 사실 MLB 시절 포수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로저스 선수와 알던 사이기에 조인성 선수가 주전이겠지만 상황에 따라 로저스 담당 포수로 나가거나

조인성 선수 휴식 줘야할 때 가끔씩 포수로 나올 수도. 역대 외국인 타자 중 포수 역할을 그나마 제대로 할 선수일 듯

 

감독이 포수로서의 능력이 되는지 안되는지 훈련과정을 지켜보면서 결정할 듯. 

 

정순주 : 2년전 로티노 선수가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아서 경쟁력의 하나로 포수 역할을 하던거 같은데 로사리오 선수가

자신의 무기하나를 장착했다는 느낌

 

이재국 : 로티노 선수는 자리가 없어서 생존을 위해 포수로 출장. 로사리오에게 기대하는 것은 포수 능력보다 방망이.

 

한시즌 28홈런 경험이 있는 선수 (MLB 한시즌 28홈런 경험한 선수 중 역대 2호 KBO 리그 입성 선수. 트로이 오리어리가

1999년 MLB 28홈런 기록 후 2004년 삼성에서 활약). 

 

정순주 : KBO 리그 투수들 성향을 잘 캐치한다면 대박날 듯

 

이재국 : 장타력 하나만큼은 현재 외국인 타자 중 최고. 스캇 선수도 MLB 통산 홈런 국내 들어온 선수 중 최고였지만

실패했는데 성공 여부는 KBO 리그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달렸음. 몸값이 높기에 기대는 해볼만

 

정순주 : 로저스가 적응하는데 도움 많이 줄 듯

 

이재국 : 아는 선수가 있는 것 하나만으로 적응하기 쉬울 것. 한화 최다 홈런 외국인 타자는 로마이어, 데이비스 선수.

 

로사리오 선수가 로마이어를 능가할 홈런을 떄려준다면 한화는 더 높은 목표로 향해 갈 수 있을 듯

 

정순주 : 세번째 질문, 방망이를 짧게 잡는 선수들이 있는데 짧은 방망이를 쓰면 되는 것이 아닌지라는 질문이 올라옴. 

 

이재국 : 방망이 길이가 문제가 아니라 무게 중심이 중요. 길어도 가운데 잡게 되면 컨트롤 하기 좋아짐. 배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짧게 잡는 선수들이 있음

 

주 : 박석민 선수가 타격에서 원포인트 리슨을 해준다면 방망이를 짧게 잡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가운데를 잡음.

 

이재국 : 고 장효조 선수가 현역 시절 방망이를 한주먹 짧게 치고 치면서 정교함을 가지고 좋은 배트스피드로 홈런을 잘 쳤음.

 

정순주 : 네번째 질문, 매년마다 드는 스캠 경비에 대한 질문.

 

이재국 : 많이 쓰는 구단은 15억-20억 정도 소비하는 구단이 있음. 가장 큰 경비는 비행기값, 숙식비. 미국으로 가는 팀들은

비행기 값이 많이 듬. 음식값은 일본이 비쌈. (오키나와는 한끼에 5천엔) 

 

일본과 미국 경비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함. 

 

정순주 : 다섯번째 질문, 올시즌도 한화 담당이신지?

 

이재국 : 올시즌도 한화 담당. 올시즌 저희 회사가 한화 담당하던 강산 기자를 영입했음. (강산 기자는 넥센, 한화 담당).

저는 설 연휴 이후 오키나와로 취재 가서 소식을 전해드리겠음.

 

정순주 : 여섯번째 질문, 저에게 엠스플 야구팀 합류하느냐는 질문인데 야구 시즌 들어가면 야구쪽도 들어갈 예정.

 

일곱번째 질문은 홈충돌 방지 규칙에 대한 질문

 

이재국 : 포수가 미리 홈을 막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공이 오기전에 막고 있는다면 태그 아웃이

되더라도 심판이 세이프를 주게 됨. 올해 비디오 판독으로 그것도 판정 예정. 애매하고 논쟁될 만한 상황이 많이 생길 것.

 

정순주 : 올시즌 홈 비디오 판정으로 엄청난 이야기가 나올 듯. 

 

이재국 : 여덟번째 질문, 김성금 감독님 펑고에 대한 질문. 직접 펑고를 쳐주시고 그것을 위해 몸을 만드심.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기도 함. 

 

정순주 : 지난시즌 선수들 흙묻은 유니폼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일본에 화산재 흙이 많은데 그 효과도 어느 정도 있음

 

이재국 : 올시즌 몸이 되지 않은 선수들이 많아서 올시즌 그런 사진은 잘 나오지 않음.

 

정순주 : 아홉번째 질문, 이대호 선수 비자문제에 대한 질문

 

이재국 : 취업비자를 받아야하는 상황. 오승환 선수도 아직 비자 발급 받지 못해서 출국 못하고 있음. 빨리 해결되야할 문제

 

정순주 : 마지막 질문, 조원우 감독에 대한 현장 평가에 대한 질문

 

이재국 : 영리하고 머리 좋은 감독. 상대 사인을 잘  캐치. 기대하는 부분은 롯데의 수비 개선. 롯데가 윤길현, 손승락,

김성배, 정대현 선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불펜이 좋아질 듯. 작전, 수비에 대하여 어떻게 개선하느냐가 관건.

 

선수들에게 화날 때는 굉장히 무서운 감독. 자기 뜻대로 안되는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 

초보감독이지만 돌풍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 5강 진출 또는 그 이상 돌풍 기대해볼만한 팀이 롯데라고 생각

 

5. 엔딩

 

정순주 : 2월 7일 스캠 3자 토크 LG 편이 방송됩니다. 다음주 금요일에는 라디오볼 1호점과 2호점 콜라보레이션 방송이 진행됩니다.

 

설 연휴 10일같은 5일 연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순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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