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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맥날햄버거 뺏긴 썰...
게시물ID : humorstory_439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여징이
추천 : 4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06 03:06:32
내 사랑 맥날 베토디 가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겟슴..

고작 삼십분만에 일어난 울화통터지고 병신미그득한 베토디 갈취 사건임...

새벽두시가 넘은 야심한 새벽이라 햄버거가 먹고싶다는 위장의 부름에 따라 후다닥 카드를 챙겨 맥날로 갔슴.. 내사랑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세트를 먹고싶었지만 카드에는 6000원 뿐 ㅠㅠㅠ....

그래서 아이스커피랑 같이 단품 베토디를 시킴.

무사히 내베토디와 함께 눈누난나 집으로 돌아가는데 왠 남자가 따라붙는 거임. 바로옆으로.

나란 여징이..그때까지만 해도 벌어질 재앙은 생각도 못함..ㅋㅋㅋㅋ   

뜬금없이 남자는 내게 맥날에서 보고 따라나왓는데 너무 자기스타일이라며 되도않는 말을했슴.
하지만 난 오유인이지.
탈영을 살짝 꿈꿨으나..곧 이사람은 정상이.아니란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경찰준비중이라며 먼저 안심시키더니 집가는 길을 은근슬쩍 따라오기 시작함!!!
나는 혼자사는 사람인지라... 잔뜩 경계하며 철벽철벽을 치며 얼른 집에서 베토디를 영접할 생각뿐이였슴...


그리고 집앞까지나 왔는데 이남자 안가는거임.
내가 너무 실실거리며 받아주엇나는 생각이들어 정색하기 시작... 그리고 곧 경악햇슴

남자가 우리집에 들렷다가면 안되겟냐고 ㅋㅋㅋㅋ미친놈잌ㅋㅋㅋㅋㅋ얔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나는 있는 정색없는 정색하며

됐고 가시라고 버팅김...나의 베토디는 점점 식어만가는데 나는 일단 ...이 남자를 빨리 처리하기로함 ㅠㅠ...

나는 아무런 반응도 대꾸도 하지.않기로함
그리고 그방법은 성공적이였다!!

그리고 동시에 재앙이.일어남...

이생키가.감히. 신성한 내 배토디를 납치함

그리고 흔들거리며 이거 들고 꺼진다며!!!!!!

휘휘 흔들며 내...내..베토디를 눈앞에서 도둑맞음
너무 얼척이 없어서 난 그저 멍하니 사라져가는 남자를 바라만보다가 뒤늦게 빡침이 올라와 이글을쓰게됨.....

사실 남자를 따라가볼까 생각했지만....
뭔가 안좋은일이 생길거같아 액땜했다 생각하며..내 배토디를...고이...보내주기로...함....



..ㅜㅜ...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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