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에 견학을 갔다온 남편이.....
사온 아이를 위한 장난감
o_O
다음 달이면 돌인 아기인 우리 아이에게 사온???응?
여보시오!!!!
항공박람회인가 갔다 왔다는 남편님
윗분들과 가서,
윗분 중 한 분이 사라고, 강매를 당해서 샀다네요
(갖고 싶은 마음도 있었겠죠! 없었으면 안 사겠죠!!!!)
얼마인지 제가 묻기도 전에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과 같아서
손해는 보지 않았다는 남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오냐 얼마냐고 묻지 않으마하고 피식 웃었어요.
아이의 선물인데
작동시켜서 공중에 띄우자마자
아이는 제 몸에 붙어서 떨어질 줄 몰라하고,
눈이 접시만해져서, 벌벌 떨었어요.
남편은 시어머니께 등짝 맞을 뻔ㅋㅋㅋㅋㅋㅋ
애꺼라면서, 이거 들고 출근한 남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웃느라고 얼굴이 얼얼하네요.
엄마는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것을 찾고,
아빠는 자기가 재미있는 것을 한다는 말은 진리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