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레진의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메갈유저를 잡으면서 탈퇴한 유저들이 돌아오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상황에서 메갈을 배척해버리면 그나마 남아있던 메갈유저까지 다 떨어져 나갈꺼고
메갈을 배척했다고 기존 탈퇴 유저들이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메갈을 배척하지는 않을꺼에요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죠
레진은 작가의 개인적인 사상까지 관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독자를 우롱한 작가를 끌어안고 가지는 않겠습니다.
이걸로 나오겠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린 지금 희생양이 있지 않고서야 이사태를 헤쳐나갈 수 없을테고
독자를 우롱해버리는 사상초유의 병크를 터트린 작가들을 타겟으로 삼겠죠
탈퇴하고 레진에 실망한 유저들 역시 현재 메갈지지보다 독자를 우롱하는 작가들에게 화가 더 나있는 상황이니
그렇다고 이방법을 취한다 해서 메갈이 싫어할 이유는 없죠
어차피 레진은 독자우롱으로 쳐내는건데 그걸 메갈에서 관여할 명분도 없으니까요
지금까지 상황이 참 이상하다고 봤던게 독자우롱사태가 나오는 현시점에서도 레진이 왜 아무런 입장이나
작가들의 입단속을 하지 않나 하는거에요
그런데 아마도 레진에서는
작가들이 더더욱 병크를 터트리길 바라고 있겠죠
그렇게 모든 화살이 독자를 우롱하는 작가들에 쏠려 있을때
그 작가를 쳐내버릴려구요
그리고 그 작가를 쳐내기 시작할때는 단순히 계약해지나 이런게 아닌 정말
반죽음상태로 작가를 몰아가겠죠
그래야 자기들이 조금이라도 살아나니까요
지금 x도 모르고 인터넷에서 나대는 작가들 보면
진짜 사회생활 안해봤구나 하고 느껴져요
집앞에 편의점에서도 고객의 진상을 웃으며 받아줄려고 하는데
레진이라는 기업이 가만히 있는 이유는 이것밖에 없지 않을까 하고 똥싸다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