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약물 삼진아웃' 메히아, ML 첫 영구 출장 정지 중징계
게시물ID : baseball_106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13 11:12:05
뉴욕 메츠 불펜 투수 헨리 메히아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영구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의 전 마무리 투수 헨리 메히아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금지 약물 복용으로 인한 첫 영구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들도 일제히 "메히아가 도핑 검사에서 볼데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가 금지약물 복용을 이유로 '영구 출장징계'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히아는 지난해 4월 스타노조롤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3개월 뒤 복귀한 그는 7경기에 출장했지만 다시 스타노조롤과 볼데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MLB 사무국은 162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메히아는 올해 7월말 복귀를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몸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 징계 기간에 또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실상 영구 퇴출됐다.

메히아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이번 결정에 불복해 1년 안에 복직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설사 메이저리그가 그의 신청을 받아들여 결정을 번복하더라도 메히아는 최소 2년은 마운드에 설 수 없다. 다른 리그 진출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과 한국 등 해외 프로야구 리그는 징계와 관련한 메이저리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른다고 ESPN은 전했다. 

메츠 구단은 성명을 통해 "메히아가 다시 메이저리그의 약물 금지 규정을 어겼다는 사실에 매우 실망했다"며 "우리는 금지약물 복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메이저리그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41&aid=000252981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