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다녀온것도 아닌데 그동안 골치아픈게 있어서 한동안 오유접속해서 답변들을 못드린것도 있고

궁금한거에 대해 답글 못남긴게 몇페이지 되네요.

그동안 새로운 정보로 포스팅 한다고 계속 자료모의고 있는데 이거 취합해서 글올릴 시간이 딱히 나지 않아

이렇게 텍스트로만 적게되네요.

궁금하신게 있으면 카톡이나 아이폰게시판에 글올리시면 제가 답변 달아드리니 최대한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드릴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여름철 휴가시즌이지요? 요즘 침수나 파손으로 많은분들이 문의주시고 제가 교육하고 관리하는 곳에서

침수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침수는 어렵게 생각하실필요 없습니다. 내폰이 침수된걸 발견했다면 너무 늦은게 아니라고

위안삼으시고 일단 홈버튼 + 전원버튼 누르셔서 강제종료를 하시고 켜지마세요.

많은분들이 침수되고나면 겉에는 휴지로 닦고 선풍기나 헤어드라이기로 말리시는데 이건 외부에 묻은 물만 제거할수 있지

한번 물이들어간건 분해해서 세척하지 않는이상 계속 머물게 됩니다.

바닷물에 침수가 되었다면 전원을 꺼도 부식은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빠른시일에 전원강제종료하시고 가까운 사설서비스센터 가셔서

액정이라도 개봉하시고 세척하셔야 합니다. 그럼 기기는 일시적으로 살수도 있고 아무문제없이 살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살았다면 백업이라도 빨리하세요. 내폰에 있는 데이터는 소중하잖아요^^

백업을 하셨다면 그뒤부터는 보드를 살릴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해서 유상리퍼를 진행할지 부분수리를 할지 결정하면 됩니다.

일단 휴가시즌이라 급한 침수방법에 긴급대처법에서만 알려드렸습니다.

향간에 떠도는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면 정상작동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말 믿지마시고, 일단 바로 강제종료후 가까운 사설업체 방문하셔서

기기 개복하셔서 내부에 물기 제거 및 세척진행하시면 대부분 70%는 살릴수 있습니다. 

살릴수 없는 분들은 대부분 "이쯤되면 말랐겠지? 기기이상없나 켜볼까?" 생각하시고 전원 키셨다가 바로 빠이빠이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절대로 이쯤되면 괜찮겠지 하시지 마시고 바로 개복해서 세척하면 70% 살릴수 있으니 초기대처를 잘해주세요^^

물에 침수된 아이폰을 본게 늦은게 아니고 빠른거라 생각하시고 긴급대처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여름휴가 즐겁게 다녀오시고, 저도 바쁜게 지나면 이해하기쉽게 사진과 텍스트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드시지 마시고, 즐겁게 짜증내지 마시고 이더운여름 지나가봅시다. ^^

PS : 전자렌지 돌리고 나서 기기 안켜진다고 오신분이 진짜 있으셨습니다.... 

      왜그랬냐고 물어보니 장난으로 도는 페이스북 글보고 했다고 하시고는 한숨을 내쉬고 유상리퍼 받으러 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