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길에서 웃으면서 대화중인데
한 어르신이 오더니 막무가내로 웃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저희가 무슨 박장대소를 한것도 아니고 서로 미소지으면서 대화중이었습니다.
당황스러워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말도 못하고 서있었는데 지금이 웃을때냐고 하시더라구요.
짜증이 생성되는 느낌이들었지만 소란스럽게 해봐야 좋을것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자리 피했습니다
저도 충분히 안타깝고 가슴아픈데..하..
그 미소 한번으로 무슨 죄인된기분이네요..
반대주셔도 어쩔 수 없지만 솔직히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