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가량 사귄 전남친
우연히 남친의 그룹채팅을 보게됬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연 제잘못도 있지만..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내용은 온통 미아리얘기랑 주말에 여자들이랑 짝맞춰 술먹은 내용밖에 없네요
제가 뭐냐고 따지니 친구들이랑 장난친거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왜남의폰뒤지냐고 사생활침해하지말라고.. 화를 내는데 ㅋㅋㅋㅋ
결론은 제가 차였네요 남의 핸드폰 훔쳐보는 무서운 여자랑 어케사귀냐며..
차라리 지갑에 돈도 뺴가지그랬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헤어진지 일주일가량 됬지만
너무너무화가나고 분통이터져서 일도손에안잡히고 자꾸 그생각만나네요
맘같아선 욕한바가지 시원하게해주고 싶은데 마지막순간까지 결국 그러지 못했어요
같이보낸 1년여의 시간이 홀랑날라가버렷네요 ㅋㅋㅋ 너무화나요저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