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여자에요
올해들어서 행복한적이 전혀없고 늘 우울하고
우는일도 많아요
친구들한테 말해도 일시적으로 해소될뿐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올땐 더 우울해요
부모님께는 속상해하실까봐 말씀못드리겠구요

학생이라 돈도 없고해서 저희 구에있는 정신보건센터
가보려는데 제가 막 발작하고 그런수준은 아니라서
가도될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개인정보가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외부인열람은 안되지만
나중에 혹시나 문제되는상황이 생길까 겁나요..

정신보건센터가는게 옳은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