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티넘 친구랑 새벽일반을 돌려서 큐가 조금 높게 잡혔어요 ( 골드3. 골드5. 플레1. 플레2 )
근데 정글이 베인, 그것도 베인으로 처음하는 ...
당연히 적 리신이 베인을 탈탈탈 털어가고 미드도 털림
봇라인은 ( 친구원딜 저 서폿 ) 무난히 진행되고 있었고 두 쪽다 포탑터트림
블츠가 로밍을 다니기 시작하는데 4킬먹은 리신이랑 다녀서 다 폭파하고댕김...ㅠㅠ
이때부터 탑을 간 피오라의 정치가 시작됨
피오라 : 잔나야
잔나뭐하냐 , 아무리 블츠가 로밍다니기 좋은챔이해도 뒷꽁무늬 쫒아댕기면서
같이 로밍 좀 다녀라
좀 듣기엔 띠거운 말투였지만 억울했던게 나도 열심히 로밍다님 ㅎ 지 라인을 안갔을 뿐이지
그냥 넘김
그러다 용타임되서 시야장악하러 다니다가 리신한테 짤림.
그대부터 시작된거임
피오라 : 잔나 뭐하냐 진짜 왜 짤리고 지* 이야
방금전 피오라 빽핑 4번찍어서 들어가지 말라는 부쉬를 기여코 들어가서
짤리신건 기억안나시나 봄.
막판되니까 던지는 베인에 탱 피오라에 겉잡을 수 없이 커버린 적정글과 탑이라
바론도주고 용도주고 서렌이 나올법한 상황이였음
갑자기 피오라가
잔나년 브론즈네? ㅋ
이러면서 적들한테 제가 브론즈라서 노답이라고 지는거라고 함
너무빡쳐서 한마디함
만만한게 서포터냐고, 모두들 잘못한 점이 있는데 왜 나만 그렇게 극딜이냐고
원래 이런건 대답해주면 지는거라고 했지만 티어가지고 그러는건 정말 아랫속부터 화가 끓어올랐음
물론 못해서 브론즈에 있는거는 맞지만, 그렇다고 그걸가지고 인신공격은 참을 수가 없었음
결국 서렌서렌타령하던 피오라는 우물에서 안나오고, 패배하게 되었는데
그때 피오라 닉이 여시를 저격하는 닉이였음 ' 아몰랑OOOO' 이런식
게임 끝나구 채팅으로 한마디함
피오라야 너는 닉으로 여시욕할 자격이 있니?
너랑 여시랑 다를게 뭐가있니 , 남탓하는건 똑같지 않나?
정말 플레이 하면서 그런생각이 들었음,
재는 저 닉달고 여시랑 똑같은 행동을 하는데, 자기는 모르겠지..
끝까지 아몰랑! 이게임은 잔나가 브론즈라서 진거임! 라는 태도였으니.
피오라 끝까지 브론즈탓하고 나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이 터질랑 말랑 ( 이라고 쓰고 허구한날 터지는게 멘탈 ) 했지만 어째보면 참 불쌍한 애라고 생각이 듬..
지가 혐오하는 부류가 자신이 속해있다는 걸 모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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