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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골드(절대 지구인 아닌 외계인):밤일에 관한 손가락 싸인
게시물ID : humorstory_439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리스페이스
추천 : 0
조회수 : 11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7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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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충청도 산골 어느 시골 마을!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농사일을 하며 생활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4대의 대 가족이 작은 집에 함께 모여 살다보니 이것저것 불편한 점이 많았을 테고...
 
그중에 제일 불편한 것은 아무래도 부부의 밤일거리 일터...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부인의 입이라도 틀어 막고 어찌어찌 해 보았지만...
 
아이들이 웬만치 큰 이상 그 정도론 어림 택도 없을 듯...
 
하여 부부가 생각해 낸것이...
 
온가족이 모여 저녁 밥을 먹을 때 부부가 손가락으로 싸인을 하여 합의가 이루어 지면...
 
상을 다 치우고 정리를 한 후 밤이 이슥한 뒤...
 
아쉬운대로 헛간에서 일을 치르기로 한 것! 
 
그런데 그 부부의 손가락 싸인이란 것이...
 
 
남편이 부인에게 제안!
엄지손가락: 오늘은 풀타임으로 뿅가게 해주께...
부인의 답변!
엄지손가락: 그래...풀타임으로 뿅가게 해줘야 돼...
중지손가락: 그냥 손가락으로 해주지...
새끼손가락: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자지...
 
남편이 부인에게 제안!
중지손가락: 오늘은 손가락으로 해주면 안될까?
부인의 답변!
엄지손가락: 안돼...풀타임으로 뿅가게 해줘...
중지손가락: 그래...그냥 손가락으로 라도 해줘...
새끼손가락: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자지...
 
남편이 부인에게 제안!
새끼손가락: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잤으면 싶네...
부인의 답변!
엄지손가락: 안돼...풀타임으로 뿅가게 해줘...
중지손가락: 안돼...손가락으로 라도 해줘...
약지손가락: 그래...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자자...
 
부인이 남편에게 제안!
엄지손가락: 오늘은 풀타임으로 뿅가게 해줘!
남편의 답변!
엄지손가락: 좋아...풀타임으로 뿅가게 해주께...
중지손가락: 그냥 손가락으로 때우면 안될까?
새끼손가락: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잤으면 싶네...
 
부인이 남편에게 제안!
중지손가락: 오늘은 가볍게 손가락으로 해줄래?
남편의 답변!
엄지손가락: 안돼...풀타임으로 할거야...
중지손가락: 그래...가볍게 손가락으로 해주지 뭐...
새끼손가락: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잤으면 싶네...
 
부인이 남편에게 제안!
새끼손가락: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잘까?
남편의 답변!
엄지손가락: 안돼...풀타임으로 해야 돼!
중지손가락: 안돼...손가락으로 라도 해야지...
약지손가락: 그래...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자자...
 
대충  이러한 내용인데...
 
 
다음은 두 부부 각자의 연대별 일기 주 내용...
 
부인의 신혼 일기!
 
밥상 머리에서 남편의 엄지를 볼 때마다 밥이 얹히는것 같다.
 
이건 허구 헛날 매일이다.
 
밤이 무서붜 죽겠다.
 
부인의 30대 일기!
 
남편의 손가락...
 
새끼이면 짜증 나고..
 
중지이면 서운 하고..
 
엄지이면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아랫도리 부터 부풀어 오른다.
 
왜 이맛을 이제야 알았을까!
 
부인의 40대 일기!
 
이 놈의 인간이 요새는 도무지 먼저 엄지를 펼줄을 모른다.
 
뻑하면 새끼를 내어 밀고는 버티다가...
 
입 언저리에 힘 한번 주면 중지로...
 
다시 아랫입술 꽉 깨어 물고 다그치면..
 
그제서야 꼼지락 꼼지락 자기 거시기 만한 엄지를 꺼내 편다.
 
예전 같지 않다.
 
보약 한재라도 져 맥여야겠다.  
 
남편의 신혼 일기!
 
내가 엄지를 펴면 와이프는 자꾸 새끼 손가락을 편다.
 
내가 짐승 같고 밤이 무섭다면서...
 
남편의 30대 일기!
 
내가 엄지를 펴면 와이프는 빙긋이 웃으며 엄지를 펴고...
 
내가 중지를 펴면 와이프는 고개만 끄떡 거리며 중지를 펴고...
 
내가 새끼를 펴면 와이프는 뾰루퉁해 하며 새끼를 편다.
 
와이프가 먼저 엄지를 펴 내미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남편의 40대 일기!
 
요새 내가 먼저 엄지를 펴 본 적 별로 없다.
 
와이프가 내어 미는 엄지에 새끼를 내어 밀고 싶지만 그랬다간 죽음이지 싶어...
 
파르르 떨리는 중지를 살며시 내어 본다.
 
역시나 눈을 부라리는 와이프에게...
 
할수없이 부들부들 떨리는 엄지를 간신히 펴서 와이프에게 내민다.
 
시골의 밤은 왜 이리 긴지...    
 
밤이 정말 무서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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