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이구요.

우리나라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데 스페인어 하나만 하는 것만으로는 불편함을 많이 겪을수밖에 없죠.

가족들은 더 불편할수도 있는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고향에서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영어가 가능한 동네형을 데리고 와서 함께 사는거 아닐까싶네요.

친형과 어머니 입장에서도 머나먼 타지에서 생판모르는 통역을 고용해서 함께 생활하기보다는

고향에서부터 알고 지낸 로저스의 친한 동네형이 훨씬 편할테니까요.

로저스의 친형과 어머니가 영어를 못한다는 기사내용을 읽고 동네형과 함께 생활하는 이유를 추측해본 글인지라 사실이 아닐수도 있지만

이런 관점에서도 볼수 있지 않을까해서 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