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068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ptZ
추천 : 3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4/22 02:13:56
고등학생까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어서요...
대학교 들어오면서 MT 때, 장기자랑도 많이 과격(?)하게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도 조금이라도 먼저 다가가려 애썼는데요...
이제는 다들 끼리끼리 다니네요...
저는 기숙사생활을 해서 그런지, 통학하는 친구들은 저랑 약간 거리가 멀게 느껴져요...
서로 단체카톡방도 만들고, 제가 끼면 공기가 어색해지는 느낌도 있고...
그리고, 다들 선배들이랑도 많이 친해보이는데, 저는 MT 때에만 반짝 선배들이 잘 챙겨주고(장기자랑 덕분에), 그 이후로는 절 본체만체 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요...
제가 생각하는 대학생활은 이게 아니었는데...ㅠㅠ 점점 제 자신이 위축되는 느낌이에요...
이번 중간고사 끝나면, 좀 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눠가면서 많이 친해져보려고요...
제가 원해서 온 학교, 재미있게 다녀야겠네요.
공부 하도 안돼서 끄적여보네요. 고민 같지도 않은 고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