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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비리] 아가씨 퇴짜 놓을라, 호텔방 앞에서 2시간 대기도
게시물ID : sisa_106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게없다.
추천 : 0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17 12:26:45

[공직비리 대대적 감찰, 얼어붙은 관가]기업서 공무원 상대 ‘對官 업무’ 담당자들의 고발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2&newsid=20110617032054290&p=donga




건설 관련 업종의 한 대기업 인사는 "사흘 걸러 한 번은 접대 자리에 가게 된다. 
중앙부처, 산하 기관, 지방자치단체, 심사 기관 등 '관리' 대상이 많다.

.... 중략...

한 중견기업의 직원은 "상무 이상 임원진이 직접 접대하면 사원 너덧 명이 따라붙는다.
2차 접대에 나갈 아가씨를 차에 태우고 식당 앞에서 대기하다가 호텔에 데려다주는 일도 있다"며
"가끔 아가씨가 마음에 안 든다며 바꿔 달라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호텔방 앞에서 한두 시간 정도는 귀를 대고 분위기를 살피기도 한다"

.... 중략...

일명 '술 상무' 역할을 한다는 기업 관계자는...
"한 달에 매상을 수천만 원씩 올려주니까 강남 유흥가에서 '우리 집을 이용해 달라'며 나한테 접대를 할 정도다"

한 대기업 임원은 "우리 업계에 취향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심사 담당 공무원이 있다.
선물을 어설프게 주면 불이익을 준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직원들을 시켜 그 공무원의 부인을 일주일 넘게 미행하기도 했다.
부인이 자주 가는 명품 매장을 알아내서 그 브랜드의 수백만 원짜리 물품 교환권을 줬더니 일이 잘 풀렸다"

.... 중략...

프로야구 구단을 소유한 한 대기업 관계자는 "포스트시즌이 되면 티켓을 꼬박꼬박 챙겨놔야 하고, 
경기 당일에 달라는 공무원도 많아서 퀵서비스까지 섭외해 둬야 한다. 나중에 좋은 자리 안 줬다고 욕하는 경우도 있다"

.... 중략...

한 대형마트 점포 책임자는... 한 공무원이 수시로 점검을 나와서 이런저런 트집을...
이 공무원은 평소에도 카트에 물건을 가득 담아놓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결제를 하게 만드는 일이 잦다

.... 중략...

특히 해외 출장에서는 감사 등에 걸릴 위험이 더 적기 때문에 현지에서 '용돈'을 요구하는 일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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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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