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거주/직장 권당입니다.
서울 살때부터 지금까지 재보궐선거까지도 하나 안 빼먹고 참여했고, 저 쪽에 표 준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많이 갈등했지만 이번엔 두 개가 저 쪽이에요.
게다가 시의원 등도 공보물을 잘 살펴보니 객관적으로 경력 등이 딸리는 사람으로 보여 멈칫했어요.
아무나 내놔도 찍어줘야 하는 건가 하...짜증나네요.
내 숙고가 맞다고 생각하고 오유를 보면 이 결론이 대세인 것 같은데
결과가 그렇지 않을까봐 불안증 돋아요.
직장에서 정치와 종교는 암묵적으로 금지인 주제라 슬쩍슬쩍 가까운 사람에게만 띄워봤습니다.
맘까페 열심히 하는 정치색 없는 분들과는 오히려 그 개인의 잔인함과 비리를 까며 같은 의견임을 확인했는데
권당까지 하시는 분들이 그냥 1번이래요 ㅠㅠ 아무리 갸가 그래도 2번에 줄 수는 없대요. 하....
안심은 금물이더라구요.
저 사람은 상황 다 알겠지 하고 넘어가지말고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팁을 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려요.
글고 사무실 전화(유선)로 설문조사왔는데 저 꾹참고 안끊고 1번 찍는다고 눌렀어요. 설레라고. 이건 말하면 안되는 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