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일톤파티를 '조합을 안따지고 클리어 할 수 있는가?'라고 물으신다면
일단 가능은해요. 하지만 여기는 '스펙'이 오유의 기준을 상회한다는거죠.
일톤파티를 홀리/홀딩없이 도는데 큰 무리가 없는 파티를 보면
'확실한 공략숙지'와 '다리원딜러가 가능할정도의 스펙'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면
홀리, 홀딩없이 빠른속도로 클리어가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건 정말 '솔직히 일톤이 이계보다 더 쉽잖아?'이러는 소수의 이야기,
먼나라 이웃나라의 일이니 우리는 우리만의 방법을 찾아야겠죠.
그래서 지금 오유에선 '홀리와 홀딩이란 조건때문에 생기는 직업차별은 어찌하냐', '직업간의 요구 스펙차이는 어떻게 정하냐'
위의 두가지 문제가 가장 큰 화두일거에요.
일단 헤딩파티의 경우 '일톤을 체험해보고 패턴을 보고 익히는것'이 목적이 될테니
아마 조합이나 스펙을 그렇게 크게 따지면서 받지는 않을거에요.
하지만 클리어를 목적으로 하는 파티라면?
당연히 던전을 클리어하기 위한 '조합'과 '스펙'을 따지게 되겠죠. 파티장이 '괴물'이라 혼자서 다 해먹지 않는이상.
이러면 당연히 '직업차별한다.', '템을 가려서 받더라'이런 말이 나올거라고 봐요.
그럼 오유의 명물 콜로세움이 짜잔! 팝콘이 짜잔! 같은 상상만해도 눈살찌푸러지는 일이 일어나겠죠.
사실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오유던게분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는데
한동안 직업차별의 문제나 이런건 어쩔수없으니 조금은 서로 이해를 해주는게 최선일거같아요.
하지만 이 이해를 해준다는게 직업차별을 용인해라는게 아닌
특정 포지션이 없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자 이거죠.
한동안 산통을 크게 격겠지만 모두가 노력하면 어느정도는 완화가 될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