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아주머니는 매일 애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입니다.
20분째입니다.
"내가 얼마나 봐줘야 돼!??!!!
빨리 못해??!!!!!!
....
빨리해애애액ㄱㄱㄱㄱㄱㄱㄱ!!!!!!!!!!!!!!!!"
"으아아... 아!!!!!!!!!!!!으으으으아아아앙 ㅠㅠ"
(애 도망다니는 소리)
쾅쾅 쿵쿵쾅!!!!
애는 지금도 울고있습니다.
아 .. 진심 걱정되네요
윗 집아이랑 엘리베이터에서 종종 마주치는데
첫눈에 봐도 귀여운 눈망울에 예의바른 아이였어요.
하지만 한창 장난 칠 나이인데 뭔가 기가 죽은거 같아서 속상했습니다.
놀라운건... 윗 집아주머니의 직업이 어린이집 선생님이란거죠..
짝짝 소리 들리네요 ㅠㅠ
매일 큰아들(8살)만 쥐 잡듯이 잡고 딸(대략6-7살)은 엄마랑 이야기하는 목소리만 들리네요.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그냥 노래 틀어놓고 무시해야되는건지...
또 짝짝 소리 ㅠㅠ 아이고 ㅠㅠ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