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중에 런지라는 동작을 배우는데 자세를 처음에 잘 익히지 못해서 무릎에 엄청 무리가 갔구나 싶을 정도로 욱씬거렸었어요.
자세를 좀 고쳐잡고 하니까 처음했을 때 보다는 무릎이 덜 아파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왠걸 하루 뒤에 양쪽 다리가 무진장 아프더군요... 다음날은 상체운동을 하기로 해서 런닝머신 30분에 상체운동 50분정도 했고 다음날엔 괜찮아지겠으려니
했어요.
오른쪽 다리는 조금 근육 뭉친 느낌만 들고 움직일 때엔 아무렇지 않은데
왼쪽 다리가...걸을 때마다 절룩거려야 할 정도로 발 디딜때마다 아파요
종아리 앞쪽? 근육이랑 허벅지 앞쪽 근육이 욱씬거리는 정도인데 오늘 피티받으면서 예전에 했던만큼 하지를 못하더라구요.
런지 할 때도 괜히 불안불안하고 레그레이지 하는데 무릎이 아파서 덜덜 떨고 트레이너분이 오늘은 후반부가서 좀 느슨하게 해주셨는데
괜히 제대로 운동 안 한 것 같아서 속상하고..ㅠ 런닝머신은 쉬었어요 다리 한쪽이 불편해서 걸을 때도 약간 절룩거리는 상태라서..
토욜 일욜 운동은 쉬려하는데 이럴 땐 쉬는게 좋겠죠..?ㅠ
얼른 왼쪽 다리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제대로 근육통을 겪어보는 것 같네요
다이어터 분들 운동하시면서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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