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이 진출한 첫번째 데스매치는 '같은그림찾기' 그림판을 보는 일반적인 방법에서 자신의 레일에 깔린 그림을 보며 알파벳 순서를 외워버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이상민이 떨어지려 하자 다시 살아나라고 일부로 알려주기까지 하면서(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겼죠.
결승전에서는 '인디언포커'는 콩에게 심리전에서 졌지만 '결합'은 처음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잘 했죠. 연습할 수 없었던 게임이었는데도 후에 플레이 한 이다혜나 조유영보다 잘 하지 않았나요?
두번째 데스매치는 '인디언포커' 장동민의 조언+결승전에서의 경험이 작용하여 김유현이 크게 배팅하자 자신이 10임을 어느정도 눈치 채고 포커플레어인 김유현을 이겼고요. 아무리 장동민의 조언이 있었다고 하지만 장동민에게 조언받은 다른 플레이어들은 모두 탈락했고 꼴찌가 서울대에게 과외받는다고 해서 서울대 가는게 아닌듯이 김경란의 능력 또한 있었다고 보네용.
분류하자면 정치캐지만 정작 살아 돌아온 건 일대일 게임 몇몇에게는 보기 싫어지는 행동을 했어도 결승까지 갔으면 실력이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