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 이름은 슈크림입니다.
밥 먹을때와 화장실 갈 때 빼고는
항상 이러고 있는 친구라서 별명이
주말의 아버님
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본 아기가 근심스러운 주말의 아버님)
별의별 포즈로 다 누워있습니다.
저러고 눈 뜨고 잔다면 믿어지십니까?
이 친구를 슬프게 바라보는 저 작은 친구는 슈크림 딸입니다.
(설정 놀이에 썼던 사진인데 원본이 없네요;;)
지 아버지가 하는 짓은
꼭 따라해야 속이 풀리는 친구죠.
작품명 : 냥칼코마니
하지만 아버지에 비해 덜 강력합니다.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귀여운 정도로 유전되고 말았으니깐요.
하지만 유전자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기회를 노리고 있었을 뿐.
더 강력하게 자신을 발현할 기회만을요.
슈크림 딸이 딸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유전자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 아들 아닙니다. 딸 입니다.
슈크림의 외손녀라고 봐야겠죠.
유전자란 매우 무서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