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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헤딩팟
게시물ID : maple2_1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구와모찌
추천 : 2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08 0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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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메이플2 뿐만이 아니라 옆동네 와우같은 경우도 헤딩팟은 존재하며
 
무경험자 / 단순경험자 / 숙련자 / 클리어경험자 등으로 나눠서 파티원을 모집하곤 합니다
 
메이플은 와우에 비해 좀더 클리어경험자에 대해 엄격한 편인데
 
바로 열쇠의 존재 때문이겠지요.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도전기회가 적기 때문에 어찌됐든 안정된 방법으로 클리어 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클리어경험자도 5회 / 10회 이상 등등으로 나누어 파티모집을 하곤합니다.
 
클리어경험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이죠
 
저 역시도 나름  호루스 부터 파풀까지 헤딩팟 숙련팟 클팟 등등을 모아오며 여기까지 왔고
 
대부분의 유저들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수순이라고 봅니다
 
 
"헤딩팟은 실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공략글이나 동영상을 보고 실제로 던전에 들어가 트라이 해보고 대략적인 보스의 패턴을 숙지하기 위한 팟"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무경험자의 경우 헤딩팟에서 부터 곤욕을 치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헤딩팟에 모이는 사람이 모두 무경험자는 아니다
 
    헤딩팟에 모인사람들은 여러부류가 있는데 사이트에서 공략 / 동영상을 보고 경험을 해보기 위해 오는사람, 이 과정을 이미한후에
    패턴 숙지를 위해 오는사람, 딜체크 하러 오는사람
    여기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사람은 패턴숙지 / 딜체크하러 온사람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아래 2번과도 연관되는 문제인데 패턴 숙지를 하거나 딜체크를 하려면 되도록 보스전 시간을 길게 가져가야합니다.
    10분 풀로 가져간다면 더욱 좋겠지요. 하지만 헤딩팟의 경우 이게 힘듭니다.
    일단 스펙이 여의치않은 사람들이나 공략숙지가 온전하지 않은 사람들이 껴있다보니 초반에 서넛 죽어 있거나 공략상에 필요한 임무들을
    수행하기 힘들기때문에 자기꺼 하기도 바쁜데 이들의 부족한부분을 메꾸거나 그로인해 죽거나 하여 제대로 한판을 못해봤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끝나고 나면 오지랖을 펼치고 지적하고 싸움이 나곤 하는 것이죠
 
2. 헤딩팟에서도 당당히 스펙을 요구한다
    ex) 모크 / 파모칸 경우 엘리트5강무기, 파풀의경우 엑셀5강 등등
 
    1번에서 명시한 내용도 있지만 추가로 말씀드리면 일종의 자격요건이라 보시면됩니다
    이전 단계에서 충실히 파밍을 완수하여 조건을 만족한 유저라면 혹은 이전 레이드보스를 클리어 해서 그 보스의 드랍템을 먹을 정도라면
    어느정도 현재의 레이드에도 충분히 연습하면 클리어할수 있다 라는 암묵적 룰이라 생각합니다.
    모크나 파모칸 같은 레이드보스도 충분히 클리어 하지 못한 분들이 파풀라투스를 연습하러 온다는것은 약간은 어불성설이라는 거죠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서 초행으로 던전을 가는 분들은 많이 두렵기도 하고 던전을 기피하는 현상도 생깁니다.
 
하지만 사실 위의 이유들은 그냥 레이드를 주로 하는 유저들의 룰일 뿐 정답은 아니거든요
 
저는 이 문제를 진행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헤딩팟이라는것은 첨에 명시한 것 처럼 주로 공략글이나 동영상을 보고나서 실전을 경험하기 위한 파티인게 사실인데
 
실제로는 별로 해보는것도 없이 한판이 끝나고 또 나간사람 메꾸고 또하고의 반복이 대부분이라 보거든요
 
이로 인해 헤딩팟에서는 거의 소득을 못얻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헤딩팟만 다니다가 끝나는 분도 있고
 
헤딩팟 좀 다녔다싶으면 반숙팟 가보는데 크게 다를건 없고
 
그래서 헤딩팟 - > 숙련팟 (여기서 클리어) -> 확클팟  진짜 크게 봐야 이 세가지 파티면 충분한데
 
실제로 보면 헤딩팟 - 반숙팟 - 완숙팟 - 클리어목적팟 - 숙청팟 - 클팟   이런 많은 단계가 생겨버렸습니다.
 
이는 헤딩팟 - 숙련팟    <- 이과정에서 너무 의미없는 트라이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헤딩팟에서 완숙(클목) 팟으로 넘어가는데는 정말 많은 시간과 열쇠가 소요될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얼마전부터 헤딩팟도 토크온으로 진행 하고 있으며
 
던전 진입전 공략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하고 진입후 보이스로 보스공격에 대한 설명 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우에서 하던걸 그대로 가져온것이죠
 
정말 효과는 엄청 났습니다!!
 
매 트라이에 의미가 생기고 트라이후 부족한 부분 실수한부분 등을 얘기 해주며 고쳐나가는 작업을 하자
 
정말 숙련되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오늘도 파풀라투스 헤딩/반숙을 짜서 갔었는데
 
끝나고 파티원 분들이 정말 단시간에 많이 배우고 간다고 인사하고 갈때 뿌듯하더군요
 
파풀라투스 체력 반도 못빼던걸 킬 직전까지 갔거든요
 
아무튼 부족한 열쇠를 좀더 의미있게 쓰기위한 보이스 진행.....  이게 빠른 킬의 요소라고 봅니다
 
아직 정착되지 않아서 좀 꺼려 질순 있으나 효과는 좋으니 그런 팟이 있다면 참가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특정 보스에서 아직 클리어못하고 계신 오유분들 빠른 킬 및 득템을 기원하며 오늘도 허접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단풍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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