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제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자면요.ㅜ
일단 o형인데 소심합니다.
남을 항상 배려하고자 하고, 눈치도 상당히많이봅니다.
예로들면 타인에 대한 시선, 날 어떻게 생각할까,쓸데없는 배려 같은거지요.
안그래도 어느정도 소심한데 이로인해, 더욱 새로운사람을 만나기 쉽지가않아요.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거지요..
그리고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하면서도, 혼자있으면 난 혼자인가? 가만히 뭐하지?라는 생각에 괴롭고 제가 안간다고 했던 여행을 다른 친구들이 가는걸보면
갈걸그랬나?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힘들게하고, 여럿이같이 있으면 또 혼자있고 싶고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쓸데없는 남눈치,시선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고,
내가 주관적으로 선택한 시간마저, 이게 아니라 다른 선택을 했다면 더 낫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면서 즐기지못합니다.
무엇이잘못된것인지 충분히알고는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대로 쉽지가 않아요..
저, 정말문제가 있는걸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