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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집에서 샤바샤바
게시물ID : diet_106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2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2/02 16: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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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다음주면 애들 개학이라 오늘은 애들이 집에서 쉬어서
애들이랑 같이 운동했네요.

ㅋㅋ

오늘로 필라 수업이 종결되었어요.
시작한 이후로 매주 2회씩 
꾸준히 잘한것같어요.

자랑스럽네요.

다리운동ㅡ롱스프링이란 운동은
레그레이즈 자세에서 다리에 스프링을 연결하고 다리를 내리는 일종의 레그드랍? 운동인데
이때 개입되어야하는 부위는 복부와 엉덩이 입니다.

레그레이즈시 복부를 수축하는 힘으로 다리가 끌려올라오는 느낌으로 한다면
이 운동은 둔근의 수축으로 다리가 내려가게 하는 운동이죠.
근데
궁디에 힘을 줘서 내린다는것이 생각처럼 쉽지않더군요.

궁디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다가
몇번 반복해보니
서서히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첨부한 사진은 오늘 트라페즈 라는  기구에서 한 운동의 일부입니다.
여자분이 한것과 남자분이 한것이 같은 운동인데 난이도만 차이가 납니다.
남자분처럼 길게 매달려서 풀업도 했는데 인버티드 로우와 비슷합니다.

오늘 운동하는데 힘이 딸려서
왜 그런가 했더니
애들이랑 궁싯궁싯하다보니
운동시간에 늦어 점심 대신 간식으로 고구마 반쪽 먹고가서 그런것같더군요.

사이드스트레칭을 쫘악쫙악 해주면
옆구리가 점점 텐션감이 느껴지고 가벼워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옆구리나 백밴드시 자극이 가야하는 부위는 
갈빗대와 등상부 ㅡ여자로 치면 브래지어 위쪽 ㅡ입니다.
옆구리 이완시 갈비뼈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느낌으로
백밴드시는 복부와 궁디에 힘꽉주고
몸통 상부가 이완되고 수축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레그레이즈같은 류의 동작시  흔히들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않게 밀착시켜야한다고 많이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배운 요가선생님의 경우는 허리가 뜨나안뜨나 체크하시곤 했어요.
지금 저의 경우는 허리쪽이 너무 플랫해서 오히려 굴곡을 만들어야하는 상황입니다.
수건을 얇게 펴서 허리춤에 넣든지 아니면 손을 두고 커브를 만들어야하는 실정이랄까요?

ㅋㅋ
 참 아리까리합니다.

참 어렵습니다.

필라수업 처음시 견갑만 움직여 몸상부만 일으키는 스완자세가 불가능했습니다.
흔히 요가의 뱀자세인데ㅡ 업드려서 상체만 일으키기 ㅡ
하던대로 하니
아니랍니다.
커브가  등상부에서 생겨야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허리가 꺾인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틈틈히 폼롤러로 연습했더니
이제는 가슴만 들어올리는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동작시에도 복부와 궁디에 힘이 가해진 채로 해야지
힘이 빠진 상태로 하게되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 된다고 합니다.
 

다게의 어떤분은 필라수업이 ㅡ귀 어깨 멀리 ㅡ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하시던데
저같은 경우는 갈비뼈 모으고  갈비뼈 튀어나오지않게 복부와엉덩이에 힘꽉!
입니다.

ㅎㅎ

여러모로 느낀 바가 많은 시간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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