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면 밤 12시.. 항상 마주치는 길냥이가 있어여, 어찌나 개냥인지 ㅎㅎㅎ
좀만 살살 만져주면 골골송도 나오고~ 배도 까뒤집고~
이뻐 듀금..
그만 좀 만지거라 닝겐..
(족발 ㅈㅅ ㅈㅅ..)
흠흠.. 동네사람한테 배 까뒤집는거 들키면 좀 곤란해..
(실제로 저랑 마주보면서 배뒤집고 놀다가 사람 기척만 오면 정지자세하고 놀지도 않아요 ㅋㅋㅋ 사람 가야
다시 제 손 깨물깨물하고 놀아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 관리이ㅣ이이22222222)
쿠우우우우울..
(저랑 마주보고 놀다가 잠든거)
(아 이건 좀 무섭다)
감히 어디서 족발을 들이대는거냥
(야 ㅋㅋ 얌마 ㅋㅋㅋ 얔ㅋㅋㅋ )
부들부들,..감히 날 가지고 놀다니
휙-
진짜 도망감 ㅇㅇ
음..마무리 는 그럼 안녕~~
사진이 더 없어요 ㅋㅋ 맨날 밤에 제가 지나다니는 골목에서만 만나는 아ㅓ이라
으아아아 이쁘게 안찍혀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암튼. 다음엔 병원에서 장난감 좀 있던더 거기서 꼬치 좀 사다가 놀아줘봐야 겠어요
ㅎㅎ
참고로 저 냥이는 바로 앞 아파트 주민들에게 매일같이 사료 제공받고 있어요 ㅋㅋ
아침에는 어떤 할아부지가 신문과 사료를 한 주먹정도 가지고 늘 주시고 밤에는
어떤 맘씨좋은 아주머니가 일부러 밤마다 나와서 밥을 챙겨주시더라구요 ㅋㅋ
따뜻한 물은 경비아저씨 제공 ㅋㅋ
그래서인지 사람 경계가 없고 오히려 관심 달라고 대놓고 자고있어여 길 한복판엨ㅋㅋㅋ
담에 보면 저도 병원에서 영양식좀 사다가 챙겨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