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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게에나 어울릴만한 내용이지만....
게시물ID : religion_10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ing香
추천 : 12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04 00:03:31

언제나 시끄러운 것은 개신교니까 개신교를 기준으로 이야기하죠.

항상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르게 창조되었다 영혼이 있다 등등 말도 많고 의견도 분분하죠.

그러나 과학은 그 점을 밝혀 나가고 있습니다. 23분의 긴(?) 내용이지만 인간이 가진 인지 능력, 감정, 그리고 그 이상 현상에 대해 설명이 가능합니다. 물론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더욱 상세해질 가능성이 충분하죠.

반면 종교는 2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무엇을 했나요? 하나님 찬양하기? 이상 현상은 악마의 소행으로 몰아가기? 인간의 특별히 뛰어난 지능은 신의 축복이라고 감사하기? 개신경과 어긋나는 부분은 거짓이라고 매도하기?

아직은 더 나아가야 하지만 현대의 과학은 뇌를 분석하여 인간의 사물 인지 현상, 기억, 감정을 느끼는 부분과 그것들의 연결 고리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으로 인간의 사고능력과 인간이 느끼는 감정도 어느정도 설명이 됩니다. 그것을 영혼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저는 이 영상을 보고난 후의 개신교인들의 솔직한 감상을 듣고 싶습니다. 단순히 막무가내 식의 "그래도 하나님은 존재합니다." 가 아닌 이만큼의 과학의 진보를 왜 아직까지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왜 이러한 것을 보고도 자신의 종교를 버리지 못하는지, 종교적 믿음을 철회하진 못하더라도 과학과 인간의 업적을 통째로 무시해도 되는지, 이러한 발전이 있음에도 야훼라는 가정(假定)이 필요한지 등을 듣고 싶군요.



http://www.ted.com/talks/vilayanur_ramachandran_on_your_min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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