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소개할 노래는, god의 15년만의 컴백(2014년 7월) 앨범.
8집 앨범 <chapter 8>의 <노래 불러줘요> 라는 곡입니다.
피처링은 아이유(IU) 에요. 제가 그 당시 이 한 곡만 한달내내 무한반복했던 곡입니다.
저는 god, IU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서요! 들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본문]
후... 오늘은 너무 힘들었네요.
오전 5시 조금 안돼서 기상하고.
오전에는 팔(이두/삼두) 30분, gx:타바타, 스피닝,
저녁에는 등(데맆, 바벨로우, 클린앤프레스), 스텝무브 듣고, 스텝무브#2 영상 촬영했습니다.
결과물이 좀 마음에 안 드는군요. 아무래도 지쳐있다 보니 리듬에 딱딱 맞게 안돼서.
삭제는 안 했지만 올리기에는 스스로 만족이 안 되네요. 그래서 내일 오전에 사람 없을때 다시 찍어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매너없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저도 매너가 엄청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줘야하는것 아닌가 싶어요.
운동하는 것만 봐도 마찬가지에요. (아래에서부터는 한탄입니다... ㅠㅠ)
왜 하나밖에 없는 스쿼트랙에 수건 떡하니 올려놓고 자리를 비우실까요?
얼마나 오래 자리를 비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운동하다가 가보니 수건이 올려져 있더라고요.
뭐, 실수일수도 있죠. 실수로 놓고 갔을 수도 있죠. 근데 한참 지나도 안 오시길래,
옆의 벤치에 놔두고 운동하는데, 제가 데드리프트 3세트 할 동안 안 돌아오시더라구요.
그냥 잊어버렸나보다.. 생각할라고요. 이건, 뭐 그럴수도 있죠.
하... 그런데 진짜 화가 난건,
운동이 끝난게 뻔히 보이는데, 웃으면서 떠들면서 다른 곳으로 가버렸으면서,
왜 덤벨과 바벨, 플레이트들을 프리웨이트존 바닥에 던져놓은채로 히히덕덕대며 나가버릴까요?
그것도 한두개도 아니고... 짜증이 솟구치더라구요 정말.
사람이면 기본적인 배려.. 아니 매너..는 지켜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후...
제가 잠을 조금 자서 그런지 너무 민감한게 아닌가 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아 속상해... 제가 다 치웠습니다 그냥.
역시나 안 돌아오더군요.
그 사람들, 저번에도 그러는거 봤는데...
처음이면 아 까먹었나보다 싶을텐데...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너무 짜증이 났어요.
짜증 잘 안 내는데, 저런거 보면 화가 나더라구요.
피곤하네요. 노래좀 듣다가 자야겠어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