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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일자: 2012.4.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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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모습으로 찾아볼 일따위는 없으므로 묵묵히 생업에 종사해주시기 바랍니다.
타진요와 깊게 관련된 분들께서는 명예훼손으로 불구속 기소와 같은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에 참고하시어 생업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2년째 법원에서 표류 중인 가수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이 어떤 식으로든 곧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한 관계자는 26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미국 스탠퍼드대학으로부터 타블로의 졸업 증명서 등 그의 학력을 증명하는 데 필요한 관련 서류 원본이 최근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타블로의 학력이 위조됐다는 의혹을 제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타진요`(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대한 재판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다만 법원 관계자는 "현재 제출된 모든 서류와 증거 자료들을 재판부에서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타진요`에 대한 공판은 그간 여섯 차례나 별 진전 없이 끝났다. 피고인 측(`타진요` 회원 11명)이 재판부에 요청한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입학허가서와 졸업증명서 등 관련 서류 원본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앞서 3월16일 열린 6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지난해 6월14일 미국 스탠퍼드대 등에 요청한 원본 서류가 NSC 한 곳 외에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며 "정상적인 재판 진행이 어려운 만큼 오는 5월 공판을 속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판이 흐지부지 연기되며 논란이 지속될 때마다 일부 네티즌은 타블로에 대한 의심을 더욱 키우기도 했다. `증명서 하나 발급받는데 뭐가 그리 오래 걸리냐`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전례를 살펴봤을 때 이는 통상적인 기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은 우리나라보다 규제가 더욱 엄격해 아무리 사법기관이라 하더라도 본인이 아닌 경우 발급 요청이 거절되기 일쑤라는 전언이다. 재판부도 지난 공판에서 "미국 법원과의 공조 등 발급 절차가 복잡해 (서류 도착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몇몇 언론으로부터 확인된 타블로의 학력이 법원에서도 인정된다면 `타진요`가 이를 결국 승복할지도 관심사다.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128326599500056 한줄요약: 미국 법원이 타블로의 졸업증명서 "원본"을 떼어가는 것을 허가해주고 그것을 한국 법원으로 보냄
분명히 타블로주장이 사실이면 오유에 1억을 낸다고 했던 오유인이있었던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