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삼초니까...선 비슷하지..ㅠ
하여간 소개팅을 했어
그 분은 다섯살인가 4살 연상
목소리도 좋고 성격도 너무 좋은 거야
키도 크고...뭐 살도 좀 있긴 했지만 덩치있는 사람을 좋아해서 괜찮고
사람이 싹싹하고 다정하고 말도 참 잘 하더라구
그리고 음식도...원래 다들 그런지 모르겠는데
막 다 세팅해주고 덜어주고 챙겨주더라구 ㅎㅎㅎ
사실 난 이 부분이...이런 행동들이 호감인지 ...혹은 동정(?)인지 구분이 잘 안돼
내가 그런 것도 못해먹게 생겼나...?이런 생각도 들어서 ㅋ
어쨌든 그래...
매너 좋으니까 좋더라구.
말할 데가 없어서 써봤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