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글을 보니까 홍진호가 15베팅을 하지 않고 장동민 전략에 따라 갔으면 생징을 받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김경란 27 장동민 26개로 6라운드가 끝나고 마지막 7라운드까지 장동민이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결국 장동민 우승이고 생징도 못받습니다.
여태까지 도움을 준 최정문이 1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있고
꼴지만 면할 수 있게 도움을 계속 주었던 최정문을 통해 확실한 김경란의 우승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시점, 홍진호 입장에서 최정문을 이용하지 않고 시드를 열어서 김경란을 우승시킬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까지 믿고 같이 게임한 최정문을 이용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죠.
최정문이 죽을거라는 생각을 안한게 홍진호의 잘못입니다. 홍진호는 어이없게 꼴등할 상황이 된 최정문을 굳이 살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었고 그러니까 배신은 안할 거라고 단정지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