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직장을 새로 이직하게 되었는데 출퇴근 거리가 좀 있어서 차량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아버지 친구분께서 중고차 매매 딜러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도움을 요청드렸습니다.

 

그래서 일단 와서 보라 하셔서 방문하여 차를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제가 찾는 차량은 실내가 좀 넓고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정도의 옵션 그리고 lpg 차량 구입 자격이 되어서, lpg 차량을 찾고 있습니다.

가격은 1000만원 아래로 생각중이구요.

 

아버지 친구분께서 추천해주신 차량은 두종류입니다.

 

2008년식 토스카 : 가격은 이전비 포함 700만원.lpgi 방식이며 6단의 정숙성과 차량 자체의 튼튼함을 강조하시더라구요, 낮은 연비는 고질적인 문제..

                         사실 토스카는 추천해주신건 아니구 제가 처음부터 생각하고 간 차가 토스카였습니다. 차알못인 제가 뭘 보고 고른건 아니구

                         그냥 가격과 디자인정도만 보고 골라서 갔습니다. 근데 인젝터라는 부품이 상당히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나가면

                         돈이 40 에서 50은 깨진다고... 그 외 잔고장 얘기도 해주셨구요.

                         주행거리는 12만 km 였습니다.

 

2011년식 yf 소나타 : 가격은 이전비 포함 700만원. 토스카와 같은 가격이구요, lpi 방식, 토스카보다 세련된 디자인, 더 최근의 연식.

                             이 차량은 강력하게 추천하시더라구요, 이런 차량이 조금 더 중후한 맛이 있다고...

                             제가 실내 넓은 차량을 좀 선호하는데, 뒷좌석에 앉아봤는데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뒷좌석에서 다리 꼬고 앉아서 가도 될 정도로.. 토스카는 제가 미처 뒷좌석에 앉아 볼 생각을 하지 못하여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소나타 뒷좌석 꽤 넓더군요.

                             주행거리는 17만 km로 조금 높은 주행거리입니다만,

                             보통 이런 차량들은 40~50만 km 까지도 문제없이 타고 다닐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구요. 디자인은 이족에 조금 더 끌리네요.

 

 

색상은 토스카는 진주색, yf는 은색 차량입니다.

 

제가 정말 차알못이라서, 여러 부분 눈여겨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해봅니다 ㅠ

 

그 외 여러가지 조언 감사히 받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24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