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피부는 중건성에 가끔 여드름이 나는 피부에요! 여드름 흉터도 있고요
홍조끼도 조금 있는 얼굴입니당
그리고 민감성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이상한데에서 민감해져요.....
아! 그리고 싼 화장품 좋아해여ㅎㅎㅎㅎ 저렴이는 저의 행복!
일단 첫번째는 한국 올리x영 에서도 파는
프리맨 마스크팩이에요! 제가 산데에서 1개사면 1개 50% 세일해서 하나에 3200원 정도 하길래 4개나 집어왔어요ㅎㅎ 산건 오른쪽부터 골든그레인 - 아보카도 - 씨 미네랄 - 숯팩 이에요!!!
골든 그레인은 수분+미백, 아보카도는 모공 축소, 슈렉은 흔적 완화, 마지막으로 숯팩은 모공 막힌걸 뚫어준데요!!
골든 그레인은 짜면 저 4개중에 유일하게 색이 없어요! 근데 무슨 사금처럼 빤짝이는 가루가 있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ㅋㅋ 촉촉하고 별 특징 없는 마스크팩 같아용
아보카도는 프리맨 웹사이트 가보니깐 이번에 싼 마스크팩중 1등을 했다고 광고해서 사봤어요! 클레이 마스큰데 얼굴위에 올려놓고 부채질 해주고 있으면 금방 굳더라구요ㅋㅋ 전 이거 마음에 들었어요 별로 자극도 없고 기름기를 뺴주는 느낌? 시원한 물로 씻어낸 후 피부가 좋아진 거 같은 착각도 들고요ㅋㅋ 부채질 해줘서 그런가 시원시원하고 좋았어요
씨 미네랄은 직접적으로 클레이 마스크라고 쓰여져 있진 않은데 뒤에 성분표 보니깐 bentonite이 있더라고요...? 이것도 약간 클레이팩 느낌 흔적이 완화되는 기분이 뭔지 몰라서 효과가 있었는진 잘 모르겠슴니다 꾸준히 써보겠슴다.
숯팩은 설탕 알갱이가 들어있어서 팩 하고 씻어낼때 각질제거 효과가 있어요 바를때 약간 후끈후끈해 좋아여ㅋㅋ
두번째 세라비 크림이에요! 이건 진짜 대용량 (키엘 크림 2~3배는 되는거 같아요)인데 13000원의 착한 가격을 주고 샀습니당. 이건 파울라 초이스 둘러보다가 발굴한 크림인데 (별 4개 만점 제품이래여) 딱히 특징은 없는데 보습 잘해주고 향기가 안 들어가 있어서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다고 해서 업어왔습니당
이거 써본 후기는 여름보다는 겨울에 어울리는 크림 같아요... 엄청 두꺼움..... 쫀득쫀득한 느낌? 근데 딱히 자극적이지도 않고 두들겨 주니 잘 흡수돼서 전 만족! 그리고 번들거리지도 않아서 좋아용ㅋㅋ 저기 아래 키엘 크림도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키엘보다 나은듯.... (정말 개인 취향입니다 대국적이지 않습니다)
그다음은 뉴트로지나 후레쉬 포밍 클렌져에요! (4900원) 한국에서 뉴트로지나 클렌저라고 하면 그 주황색->파란색으로 색깔 변하는 통에 있는 그거 상상하시잖아요.. 그거 한국에서 잘 쓰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미국에 오니 그게 안 보이는 거에요ㅠ 그래서 그냥 주황색으로 나온 oil free 뭐 여드름 어쩌고 그거 사서 쓰는데.... 대박 쓰레기....☆ 무슨 여드름 만들어 주는 클렌젼줄.....!! 그렇게 뉴트로지나와 바이바이 하고 한국에서 사온 TN 후르츠 클렌저 네이쳐 리퍼블릭 젤 클렌저 이런거 쓰고 있다가 다 써서 또 파울라 초이스 뒤적이다가 찾은 제품이에요! 만★점★제★품★ 아직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는데 화장은 잘 지워져요 자극적이지도 않구요! 근데.... 문제가...... 냄새가 세....세척제 같아요ㅠㅠㅠㅠ 그릇씻는거ㅠㅠㅠ 색깔도 은색 섞여서 빤들빤들한게 진짜ㅋㅋㅋ 세척제로 얼굴 씻는 느낌...☆ 그리고 포밍은 개뿔 젤클렌져 같습니당
이거슨 ★역대급 쓰레기★ 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촤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건 Bath and Body Works라는 곳에서 샀구여 폭탄세일을 해서 원래 12000원 정도 하나? 그런데 3000원 하길래 미친듯이 5갠가 업어왔는데 2개는 어딨는지 모르겠슴다 왜냐고요? 안쓰거든요! 만약 사라진 2개가 쓰레기통에 있다고 해도 별로 개의치 않을 것 같습니당^-^ 이게 바디 로션이라길래 오! 몸에 바르면 향수다는 은은하게 퍼지는 좋은 냄새~ body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윤 향긔~ 호로로로롤롤롤 이러면서 많이 업어왔는데.... 다리에 바르니 다리에 가뭄이 나고 가슴에 바르니 가슴이 벌겋게 익음 + 드름이 폭퐐 팔에 바르니 미칠듯한 간지러움 삼종세트로 쿨하게 포기한 녀석입니다 혹시 미국 오실 일이 있으셔서 Bath and Body Works 갈 일이 생기시면 몸에 바르는건 절대 사지 마세여... 여기 손소독제 있잖아요? 그거 많이 사가세요ㅋㅋㅋㅋㅋ 아 물론 손 건조하신 분들은 안되구여 냄새는 진짜 좋음ㅋㅋㅋ 그리고 몸에 뿌리는 미스트 같은거도 파는데 이거 두개만 사시고 로션같은거 쳐다도 보지 마세요 진짜 쓰레기입니다. 아 그마져도 세일 안하면 사지 마세요 차라리 빅토리아 시크x 가셔서 거기 향수 사세요 거긴 거의 1년 내내 5개에 30불 세일함.
이 샵이 딴데에 비해서 세일도 엄청 많이 하고 세일 할때마다 조건이 파격적인데 이유가 다 있었네여
오오! 비싼 화장품이다! 진짜 그 유명한 키엘 크림입니다. 가격은 46500원 +부고ㅏㅅㅔ...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걸 산 저에게 쌍싸다구를 날려주고 싶네요 돈아까움ㅠㅠㅠㅠ 왜 또 큰 걸 사가지고ㅋㅋㅋ쿠ㅜㅜㅜ 제가 원래는 화장품은 몰라도 스킨케어는 비싼걸 써야 한다! 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걸 강렬하게 깨준 작품1이죠! 전 이거만 바르면 그렇게 간지럽고 따갑더라고요ㅠㅠㅠ 얼굴도 겁나 빨개지고... 약간 따가우면서 후끈후끈 올라오는 그 기분 아시나요...
하지만 발리는거는 정말 가볍게 발리고 진짜 이게 인생품이라는 분들도 정말 많고 (저희 엄마도 이게 인생템이시래요) 해서 전 쭈글쭈글 해 지겠슴당..... 저.... 저한테는(만) 안맞아요.....!
키엘 큐컴버 허벌 알코올 프리 토너. 가격은 27000원! 이건 뭐 제 인생의 쓰레기 작품중 하나랄까요! 그래도 저 위에 있는 키엘 크림은 바를 수 라도 있지 이건... 한번 바르고 다시 시도할 용기가 안나요ㅋㅋ 따갑습니다.... 따가워요....! 아마 저랑 키엘이랑 잘 안 맞는거 같아요ㅋㅋㅜㅜ 이거 말고 중딩때 에뛰드에서 나온 원더포어라고 하늘색 용기에 나온 토너가 있는데 그게 더 좋았었을 정도...! 전 진짜 저렴이 쓰라고 태어났나 봐요ㅋㅋㅋㅋㅋ 비싼거 쓰면 얼굴에 안 맞음 (쭈글).
마지막 바셀린! 가격 2000원인데 용량이 어마어마 해요ㅛ...! 평생 써도 다 못쓸듯ㅋㅋㅋ 이거 원래 입술 틀때 입술에만 바르다가 어떤 분께서 얼굴에 바르면 그렇게 좋으시다길래 얼굴에 발라봤는데......! 전 진짜 너무 간지러웠어요ㅋㅋㅋㅋ.. 키엘 크림 아래에 바르고 이거 위에 바르면 밤에 잠을 못자요! 하하! 밤새기에 최고! 물론 얼굴 긁느라 공부도 못하는건 함정.... 근데 또 버리기는 아까워서 활용 방법을 막 찾아봤는데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알려주시길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로 쓰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도 짱 잘 지워짐! 신기방기!! 마스카라까지 지워져요 피부에 안 맞는 분들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ㅋㅋ
(여기서부터는 제가 다 쓰거나 버린 제품들이여서 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요)
러쉬 컵케익 마스크 입니다! 가격은 7000원 이였어요. 이거 써봤을때 처음에는 시원하고 뭔가 피부가 가라앉는 느낌이였고 초콜렛 냄새가 정말 취향저격ㅠㅠ 달달하고 좋았어요! 근데 몇분 더 있으니까 오히려 뜨거워지고 빨개지면서 간지러운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빨리 차가운 물로 씻어줬는데 그 후 1시간 정도 간지러움과 싸워야 했습니당ㅠㅠㅠ
이건 러쉬 마스크 오트픽스에요! 바나나가 들어가 있나,,,?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이것도 역시 7000원! 무난 무난 했습니다! 딱히 보습이 됐다던가 피부가 좋아졌다던가는 못 느꼈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피부에서 뭐가 올라오거나 자극됬거나 그러지도 않았고요
제가 러쉬를 처음 접한게 강남역 한복판에서 였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앞에 무슨 거품.... 같은거 올려두고 홍보했던걸로 기억해요ㅋㅋ 매장 안에 들어가 봤는데 진짜 제품들 가격이 무슨 백화점 브랜드 가격인 거에요ㅋㅋ 그러면서 천연 이런걸 강조하길래 여기는 친환경적인 브랜드구나! 하고 그냥 나왔던 기억이 나요!
그러다가 미국에 와서 러쉬 매장에 갔었는데 정말 너무 싼거에요! 가격이 1/4! 그래서 시범삼아 2개를 사 봤는데 전 둘다 그닥이였어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1/5일 써서 2일만에 다 써버렸어용ㅋㅋㅋㅋ 양 대박 적음ㅠ 재구매 의사 없음)
그리고 주제넘어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여기 제품 한국에서 비싼 돈 주고 살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여기 메리트가 미국에서 러쉬 제품을 사면 이 제품은 어디 사는 누가 몇월 몇일 몇시에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스티커가 붙여져서 나와요. 근처 지역에서 만들어져서 금방 운송 되서 만든지 얼마 안됐고 어떤 사람이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 를 강조하는 거죠. 근데 한국에서 파는 제품들은 다 미국, 캐나다 이런데에서 만들어서 오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신선? 한 것도 아닌데 가격은 4배로 (28000원) 파는게 전 쫌 별론거 같아요!!!!! 양심없음!!!!!!!!!
( 그냥 개인 생각이니 만약 러쉬가 좋다! 난 여기 평생 쓸꺼다! 인생템이다! 이신 분들은 그냥 무시해 쥬세영ㅠㅠ)
이건 더바디샵의 티트리 오일이에요! 가격은 10000원 (작은거 기준!) 면봉에 콕 찍어서 여드름에 살살 바르면 여드름이 없어지진 않더라구요 하하! 성분표를 보면 Water, Alcohol Denat., PEG-40 Hydrogenated Castor Oil, Polysorbate 20, Melaleuca Alternifolia (Tea Tree) 티트리가 5번째에 있네여! 저는 그래서 이거 쓰다가 그냥 티트리 80%? 든 제품 아마존에서 팔길래 그거 사서 잘 쓰고 있슴당ㅋㅋㅋ 그게 더 싸구 좋더라구요!!
이건 T더바디샵에서 티트리 오일과 함께 산ㅋㅋ 티트리 페이스 워시에요! 가격은 13000원 (작은거 기준) 클렌져 아니구요 (화장 1도 못지워요) 약간 물이 좀 많은 젤...? 느낌이 나는데 이걸로 세수하면 대박 시원해요! 근데 아무런 효과도 못봤습니다ㅋㅋㅋㅋ 한 3개월 정도 쓰다가 3개월 이상 되니깐 오히려 여드름이 나는 느낌이라서 계속 방치하다가 버렸어용ㅋㅋㅋ
(출처
http://www.thebodyshop-usa.com/skin-care/facial-toners/vitamin-e-hydrating-toner.aspx)
드.디.어 마지막!!!!!!!! 더바디샵 비타민 E 토너에요! 가격은 14000원dㅣ였어요!
이거 약간 하얀색의 끈끈한? 젤...? 같은게 나와서 얼굴에 바르는 건데 전 이거 2통 잘 썼어요ㅋㅋ 얼굴이 하얘지는 느낌?! 그리고 보습도 괜찮게 됐구요! 토너 특성상 크림보다 훨씬 가벼워서 여름에 즐겨서 썼어요ㅋㅋ 그렇다고 막 오오!!! 내 인생템!!!!! 이런 느낌은 아니였구여 그냥 오오! 무난하네! 쓸만하네! 이런 느낌이였어요!!
ㅎr.... 진짜 열심히 썼네요ㅠㅠㅠㅠ 솔직히 이거 쓰기 전엔 미국에서나 보편화된 화장품인데 누가 관심 갖겠어ㅋㅋ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이번에 뷰게에서 레블론 컬러스테이 파데 난리 나는거 보면서 느꼈슴당... ㅇr 역시 global 시대★ 그래서 써봤슴니당ㅋㅋㅋ
반응 좋으면 다음번엔 미국 드러그스토어 파데/비비편으로 찾아올께용......! 묻히면 뭐 혼자서 욺 주의....★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