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
천조국의 가공할만한 항모전단을 도저히 돈으로 상대할 여력이 없었던 불곰국은
미 항모전단을 상대할 방법으로 미사일 물량전술을 선택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미친듯이 미사일을 쏟아부으면 그중에 몇발만 맞아도 장땡이라는 전술이죠
그러한 불곰국의 전술에 천조국은 show me the money로 답해줍니다
이지스함을 미친듯이 뽑아내어 쏴바라 다 막는다로 대항한거죠
그러자 불곰국은 그러면 씨바 못막는 미사일 만들지 뭐...........이렇게 맞받아 칩니다
그래서 나온 물건이 바로
P-700 그라니트 라는 졸라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입니다.
대함 미사일의 대표겪인 하푼이 최대속도 시속 860Km 정도에 탄두 중량이 220kg급인데 비해
이놈은 최대 속도가 마하 2.5 탄두중량만 1톤에 육박하고 500kg급 핵탄두 까지 장비가능한 괴물 미사일이죠
미사일 자체무게는 무려 7톤.........하푼의 10배에 달합니다
이 정도면 탄두의 폭발력은 둘째치고 크고 아름다운 무게와 속도가 겸비된 운동 에너지로 들이박기만 해도
항모고 나발이고 요단강 익스프레스 타고 갑니다.
but 불곰국은 돈이 부족합니다.
이 졸라게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은 돈문제로 300발 정도밖에 만들지 못했습니다.
대신 이놈을 좀 작게 만들어서 우리도 쓰고 외국에도 팔아서 돈좀 벌어보자
이런 생각으로 나온 물건이 바로
바로 이놈
P-800 야혼트 입니다.
이놈은 탄두 중량은 하푼급으로 줄었지만 그대신 최대속도가 무려 마하3에
그라니트는 너무 커서 불가능했던 시스키밍(수면을 스치듯 비행하는 기술)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음속 미사일도 시스키밍 방식으로 날아오면 이지스함이라도 방어가 힘든 판국에
이놈은 무려 마하3입니다.
거기다 그라니트의 졸라게 아름다운 무게와 크기는 극히 일부분의 함정이나 오스카급 순양 원잠외에는
장착이 불가능 했지만 이놈은 다양한 플랫폼에 장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정도 미사일이면 현존하는 대함 방어 체계로는 사실상 방어가 불가능합니다.
이지스가 무슨 레알 신의방패 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않된 소리지만 현존체계로 이 정도 속도로
그것도 수면위를 비행하며 날아오는 미사일을 막는건 로또 터지길 바라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나사가 우주에서 사용하는 볼펜을 개발하느라 돈을 졸라 쳐들인 시간에 씨바 우리는 연필쓴다로 맞받아친 불곰국의
효율성이 만들어낸 걸작품이죠.
이 미사일은 현재 불곰국외에 인도네시아 해군이 운용중이고 베트남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지대함 버젼으로 운용중입니다.
그런대 이 졸라게 아름다운 대함 미사일의 기술체계를 쪽쪽 빨아드셔서 자국판 대함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국가가
바로 우리나랍니다. 바로 국가대표 밀덕 노무현 정부 당시의 작품이죠
비록 무게는 장보고급 잠수함에 까지 탑재하기 위해 야혼트의 절반 가량으로 줄었지만
300km 사정거리에 야혼트보다 훨씬 향상된 유도체계와 스텔스 기술까지 결합된 아름다운 미사일로 개발 중입니다.
거기에 사정거리가 두배에 달하는 대지버젼으로도 개발 중입니다.(크기를 줄인 대신 미국과의 미사일 협약을 스리슬쩍
비켜가는 우리의 꼼수가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쪽국에서도 XASM-3라는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개발중이지만 이놈은 사정거리가 우리의 절반에
결정적으로 2011년 쓰나미로 항자대의 돈쳐먹는 귀신인 F-2가 쓸려간 덕분에 그거 메꾸느라 언제 만들어질지 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고맙다 쓰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