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75B를 입는데 한두달 전부터 가슴이 심하게 삐져나오고 브라가 답답하더라구요

 

후크를 가장 밖까지 채워두요...

 

제생각엔 70c가 맞는것같아서 집근처 속옷매장에서 새속옷도 사고 사이즈도 잴겸 갔어요

 

아주머니가 계시던데 사이즈를 재달라고 하니 옷위에 그냥 둘레만 재시는거에요;;

 

안재주려고 아가씨 75A 입어야겠는데? 이러셔서 저 75B입는데요..하니까

 

그제서야 옷위에;;;; 그것도 둘레만ㅠㅠㅠ 둘레가 72가 나왔더라구요...

 

옷위인거 감안해서 70아닐까요?하니까 코웃음치면서 아니라고...

 

내가 75B가 안맞는다는데 계속 아가씨는 C는 아니라고...

 

전부 75 80 85만 있길래

 

70C 있냐고여쭤보니 70은 C가 있을 수 없다고.... 에블린이나 에메필에 나오는 그 싸이즈들은 다뭐죠......

 

그래 여기 매장에서 75B 입으면 맞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결국 두개 사고왔네요 브라팬티 세트ㅠㅠ

 

집에서 입어보니 역시나 안맞네욬ㅋㅋㅋㅋㅋ하ㅏㅏㅏㅏㅏ

 

에블린이나 에메필 매장을 가서 재보는게 맞겠죠??

 

허리를 숙여서 가슴이랑 둘레를 재준다는데 여긴 뭐 그렇지도 않고ㅠㅠㅠ

 

돈만 버렸네요ㅠㅠ 돈없는 자취생의 피같은 삼만오천원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