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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다이어트 조언 얻으려면 마음의 문부터 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게시물ID : diet_107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슨심슨부기
추천 : 12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2/03 23:23:31
저도 옛날에 다게에 그랬습니다 

탄수화물 중독.더 자세히 말해서 밥중독입니다.
피자,햄버거,라면 잘안먹습니다.
밥만 먹으면 환장을하고 하루 여섯공기 열공기도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하려고 탄수화물 되도록 안먹으려
하는데 저칼로리 탄수화물 음식 알려주십시오.
저 뭐 먹어야 합니까?

근데 다들 현미먹으라 하시더군요.
뭐? 밥중독이라는데 무슨 현미를 얘기해?
감자,고구마 이런것도 아니고 웃기네

그래서 피드백마다 따박따박 니들이 날알어? 식으로
방어만 해댔습니다. 아무리 다들 근거와 이유를 뒷바침
해줘도 말이죠. 그게 다 먹으라는 이유가 있던건데
전 제가가지고있는 믿음을 방패삼아 촥촥 쳐냈던거죠

밥중독이면 밥을 끊는다 생각만 지배하고 있었고
밥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생각 조차 안했네요.
피하고 없애기보다 그럴 자신 없음 줄여볼까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말은 조언얻겠다 식으로 하는데
정작 들어볼 생각이 없었던 저였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글을 왜 올립니까? 다들 이 생각에 동의하실꺼에요.

적어도 누구한테 나좀 도와줘할땐
내가 가지고있는 모든 강박관념을 내려놓고
오픈마인드로 듣고, 아무리 이 사람말엔 동조 못하겠다 싶어도
왜 이사람이 이런 조언을 해줄까 생각이라도 해봐야 합니다

그냥 요즘 내 결점도 장점도 모두 열어놓고 조언을 구하니
얻어가는 것도 많고 개선이 되어지니까 좋아요
모두 파이팅 해요!!!! 불금이지만 페이스 유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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