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녀온게 자랑은 아니죠 대한민국 보통 남성들 다 고생하는데.. 그래서 뭐 군대다녀오신 분들 많이 존중하고 있습니다.
저도 몸이 한군데가 말썽이죠..근데 일반 생활하는데는 아무지장없고 체력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왠만한 사람보다 나을때도 많이 있구요... 그러나 장기적으로 계속 무리해서 사용하거나 운동이나 체력적인 것이 아닌 작업같은것을 장시간하면 보통의 일반 사람처럼 멀쩡하거나 바로 복구는 안되죠. 군대에서도 알기 때문에 멀쩡해보여도 법을 만들어 면제를 준것이겠죠?
그냥 오늘 이야기하면서 군대 이야기가 나왔는데 낄자리는 없지만 나름 사회에서 터득한 지식으로 간간히 대화를 이어가던 중 지인들이 말하길 결국 안가는 것도 상관없지만 배우는것도 많고, 나름 추억도되고 그리고 결론적으로 (건강상)군면제자들은 어디하나 몸이 안좋은거니까 그렇게 부러울 것도. 서로 따지고 깔것도 없다는 말에 군대이야기 못껴서 서운한거 보다 결국 내 몸이 남들보다 온전치 못하다는 사실에 그냥 혼자 조금 그랬네요.. 서운한것도 화난것도 이도저도 뭣도 아닌 그냥 그랬네요.
군대에서 고생하신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대한민국 한 국민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안가거나 못간사람들 (부당이유 기피자 제외) 너무 뭐라고 하시는 분들 잘한건 아니지만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시길..
요새는 많은분들이 면제자들 배려도 잘해주시더라구요. 나이도 나이고 지성인들도 많고, 나름 사회가 안정되고 성숙되어지는건지.
별로 고민은 아니고 늦게 들어와서 그냥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네요
별로 좋은글은 아닌데 이 게시판 보시는 분들 이 글자체가 추천받아 베스트가기엔 말이 안되는거 같구 첫번째 리플에 제가 글써놓을테니 눈팅족포함 면제자님들 계시면 추천좀 눌러봐주시면 안될까요 많은 분들이 계시는지 그냥 궁금해서요 ^^
글쓰기